주님 생각/리라 주님 생각/리라 풀 한포기 새소리에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느낍니다 그리 멀리 가지 않아도 바람결 꽃향기로 주님은 가까이 계십니다 먼 나라, 아이들의 눈망울과 순례자들 발걸음에서 주님의 미소를 봅니다 어떻게 그리도 조용히 내 영혼에 오셨는지 난 잘모르지만 아마 나의 행복되어 주시려고 날마다 내 곁에 계신가 봅니다 너무도 뵙고 싶은 분 이토록 그리운 까닭은 그분이 분명 나의 주인이시기 때문이겠죠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2.06.01
튜울립 기도/리라 튜울립 기도/리라 두 손을 겹쳐 모은 듯 네 기도 꼿꼿하다. 짧은 봄날에 네 꽃망울이 영롱하다 그것은 감사였을까? 소망이었을까? 해마다 꽃으로 태어난 부활의 기쁨이었을까? 불꽃되어 타오르는 주님 향한 사랑! 아아 오늘은 나도 한송이 꽃이고파 주님께 드릴..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2.04.11
회개의 기도/리라 주님을 믿는다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서 마음에 욕심을 품었습니다. 주님을 찬양한다면서 내 자신을 자랑했습니다. 주님을 의지한다면서 내 뜻대로 살았습니다. 주님의 고난에 감사한다면서 내 삶을 불평하였습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에 순종한다면서 나의 유익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나는 악하고 게으른 종입니다. 그러니 나는 천국을 향해 갈 길이 너무 먼 사람입니다. 그러니 나는 주님의 책망을 받고도 남을 자입니다. 그러니 나는 더욱 말씀 안에서 주의 음성을 들어야 할 믿음이 적은 영적 어린아이입니다. 주님! 나의 어리석음을 살펴주소서 주님! 나의 교만함을 물리쳐주소서 주님! 나의 믿음 없는 것을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 내가 나태함으로 주의 영광을 가렸나이다. 주님!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2.03.26
오직 감사/리라 오직 감사/리라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 만으로도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보혜사 성령님 내 안에 계심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하나님의 사람 중 하나라는 것 만으로도 주님이 주신 사명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믿음의 증거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 만으로도 나는 얼마나 부요한 사람인가? 이 땅에서 천국을 바라보며 영원한 하나님의 시간으로 향하는 기쁨 속에서 왕되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설 수 있다는 감격이 내 영혼의 호흡되어 찬양을 올리네 높고 거룩하신 주님! 영광 받으소서 진리되시고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여 감사 찬양 받으소서 내 심령에 거하시는 성령님 내 영을 거룩케 하소서 모든 것이 주의 은혜여서 모든 날이 주의 사랑이어서 영원토록 주의 뜻이어서 아멘 아멘..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2.03.03
진정한 회복/리라 회복/리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서로 악수하는 날 화평의 노래가 가슴을 울린다 미움과 원망은 떠나가고 축복의 입술이 열린다 긍휼의 눈시울 어릴 때 비로서 진정한 회복이 온다 무엇때문에 그토록 먼 길을 걸어왔을까? 사랑이란 용서로부터 완성되는 것 끊임없는 용서란 주님의 뜻이셨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까닭이 우리가 서로 용서해야 하는 이유가 주님께서 친히 십자가 위에서 진정한 회복을 이루셨기 때문이라면...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2.02.01
첫걸음/리라 첫걸음/리라 믿음의 첫걸음이 있었네 가슴 뛰고 벅찬 그런 날에 주님 향한 첫걸음 천상을 걷는 듯한 시간들이 있었네 행복의 문 열리고 소망이 춤추고 기쁨이 넘치던 첫걸음! 아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나는 아무 것도 아닌데 주님과 함께 걸었던 그날의 발걸음을 되찾아 광야에서 나사렛에서 골고다 언덕에서 디베랴 바다에서 걸으시던 그리스도의 흔적, 주님 지명하신 그 곳으로 오늘은 다시 첫걸음을 떼어보리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2.01.02
시므온과 안나 선지자처럼 시므온과 안나 선지자처럼/리라 메시야 기다림 어엿비 여기셔서 그들 품에 안기신 아기 예수님 시므온과 안나 선지자처럼 늙어간다면 언젠가 주님 품에 안길 수 있으리 땅에 오셔서 느끼신 슬픔의 무게를 죽음으로 갚으신 사랑의 탄생 위대하신 은총이어라 우주만물의 창조자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 올리네 성전을 지키는 자 되어 다시 오실 예수님 만나뵈려면 시므온, 안나 선지자처럼 오! 반가운 마음, 기다리는 희망으로 감사의 눈맞춤을 임마누엘 아기 예수님께.. 시므온과 안나 선지자처럼.. 시므온과 안나 선지자처럼..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1.12.25
오늘의 기도 주님! 이 세상 주님의 손길 닿지 않은 곳이 없기에 저의 영혼이 평안하여 삶 속에 안식하나이다. 주님은 영광의 하나님이시라 언제일지 모르나 저의 눈으로 주님을 뵙기를 청하나이다. 거룩하시고 선하신 주님의 모습을 상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은 허락하신 은혜가 한량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이시여! 말씀을 주시고 진리로 가르치시고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시어 성경을 읽고 깨닫고 사랑하게 하심에 감사를 올리옵니다. 이제 인생의 길 가운데 성령님 제 안에 계심을 느끼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에 제 마음이 감격하옵니다.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말씀은 선하십니다. 오늘도 저를 의로 이끄시는 능력과 권세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여! 저는 아직도 무지하고 미련하오니 주님의 은혜로 힘입혀 주시옵소서..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1.12.14
기도 시간/리라 기도 시간/리라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면 내 안에 계시는 분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건 나를 사랑하시는 까닭 위대하신 사랑에 머리를 조아려 감사드릴 뿐 주님을 영으로 만나는 시간 주신 소명을 따라 오직 영광 올리기를 높으신 그 이름 여호와께 찬양 올리네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1.11.13
주님의 이름/리라 주님의 이름/리라 어떻게 주님을 주님이라 부를 수 있는지 도무지 그 은혜 감당치 못해 숨죽여 주님의 이름을 불러보다 고개를 저으며 못나고 어리석은 나를 자책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주님을 주님이라 부른다는 건 나의 무지와 교만한 행위라 가만히 엎드려 신음하듯 주님의 이름을 생각합니다 가까이 갈 수도 없는 거룩하심에 더러워진 심령을 닦으려 눈물을 쏟아도 주님의 이름 부를 수 없어 다만 말없이 두 손을 모읍니다. 높고 높으신 그 사랑 무한하신 은총 위대하신 교훈과 인도하심에 나의 영혼이 감사로 흠뻑 젖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은 닿을 수 없는 아름다움의 극치 성결하신 지존자십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 부르라 하셨사오니 과연 내가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영광과 존귀 받으소서 주님의 이름! 자녀라는 이름을 주신 하나님.. 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