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테레사 수녀님에게 그대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는 것은 그대 영혼의 순결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착하디 착한 눈빛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 생각만해도 마음이 뿌듯해짐은 그대 믿음의 의지 그 힘찬 날개짓이 심히도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대 소리내어 주님 향해 울 때에 그대 인내의 끝을 잡습니다 어쩌면 모진 세상을 탓해보기도 그대 절망의 어둠 속에 있다한들 그 영혼의 빛나는 보석함을 깨뜨릴 자 없고 그대 모습 초췌할수록 그대 눈속의 정직과 이념의 불길 더욱더 타오름을 봅니다 그대의 손길은 인정의 길을 가리키는 선한 자취 가난한 이웃의 삶을 존중하는 그대의 영혼 앞에 경애의 꽃다발을 바칩니다 아 그대 죽음 앞에서 눈물 축여 기도드릴 자 여기 있음을 이제는 무수히 살았어도 목숨이 끊긴 치욕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