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마더 테레사 수녀님에게 *리라*

헤븐드림 2009. 12. 11. 03:14

 



mother teresa
  
마더 테레사 수녀님에게  
 

그대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는 것은
그대 영혼의 순결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착하디 착한 눈빛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 생각만해도 마음이 뿌듯해짐은
그대 믿음의 의지 그 힘찬 날개짓이 
심히도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대 소리내어 주님 향해 울 때에
그대 인내의 끝을 잡습니다

어쩌면 모진 세상을 탓해보기도   
그대 절망의 어둠 속에 있다한들
그 영혼의 빛나는 보석함을 깨뜨릴 자 없고
그대 모습 초췌할수록
그대 눈속의 정직과 이념의 불길 
더욱더 타오름을 봅니다 

그대의 손길은 인정의 길을 가리키는 선한 자취
가난한 이웃의 삶을 존중하는 그대의 영혼 앞에
경애의 꽃다발을 바칩니다 

아 그대 죽음 앞에서
눈물 축여 기도드릴 자 여기 있음을   
이제는 무수히 살았어도 목숨이 끊긴
치욕된 삶들을 눈물로 훔쳐내고
가슴을 열어 모든 것들을 사랑해야지요
영혼의 눈을 떠 값진 삶을 살아야지요 

그대 생각만해도 내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은
그 겸허한 모습에 감동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에 부단히 흐르는 그대 사랑의 깨끗한 눈물
그대의 영원성 
아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이었습니다 


 

                                               

 

                                                                                                                     I'm forgi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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