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역사 간증 259

가마치통닭 김재곤 대표 “‘원망’ 대신 ‘감사’ 택했더니… 선물받은 ‘기적의 삶’”

중학생 때 부모 잃고 소년가장 전락힘겹게 꿈 키우다 누명 써 구치소행우연히 읽은 성경 속 ‘용서’ 구절에용서 실천 후 평안 얻고 신앙 시작▲(주)티와이그룹 회장 김재곤 장로. ⓒ송경호 기자그 어떤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한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가마치통닭은 바로 이곳에 2016년 불쑥 뛰어들어, 뛰어난 맛과 합리적 가격 등을 내세워 불과 8년 만인 2024년 11월 초 현재 전국 가맹점 수 795개를 넘기는 등 강력한 후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이 같은 놀라운 성공의 이면엔 도대체 어떠한 비결과 전략이 있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곧 그 회사의 이름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바로 ‘감사’다. 가마치통닭의 프랜차이즈 회사 이름은 (주)티지와이(Thanks God & You)로, “하나님과 고객에게 감..

신앙역사 간증 2024.11.05

한수진 바이올리스트 간증과 음악 여정

어린 시절 - 바다, Isle of Man나는 1986년 7월 22일에 부산 (광안리)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대학원을 마친 후(아버지 한태준 교수. 1960년생. 서울대 학부/석사 86년 졸업) 유학을 준비하는 기간이어서 나는 외가에서 살면서 외할머니를 엄마처럼 가깝게 느끼며 유아기를 보냈다. 광안리 바닷가여서 아빠, 엄마, 다음에 배운 말이 '바다'였다고 한다. 돌잡이도 바이올린과 활을 골랐다.두 살 때 해양생물학을 전공한 아빠(한태준 교수. 서울대 졸업 후 영국 리버풀에서 학위를 받고 귀국 후에는 인천대에서 줄곧 재직)가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어릴 때 영국으로 이주하였다. 아버지 학교는 리버풀이었고 우리는 만 섬(Isle of Man. 리버풀과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등에 둘러싸여 비슷한 거리로..

신앙역사 간증 2024.08.19

‘올림픽 400m 허들 金’ 시드니 매클로플린 “하나님, 속도라는 선물 주신 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스타 중 한 사람이자 대표적 크리스천 선수인 미국 시드니 매클로플린-르브론(Sydney McLaughlin-Levrone)이 지난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400m 허들 경기에 출전해 8월 8일 오후(현지시간) 결승에서 50초 37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또다시 우승했다.시드니 매클로플린의 우승으로, 그녀가 올림픽을 앞두고 ‘내 앞에 놓인 경주(The Race Before Her)’라는 제목으로 월간 가이드포스트에 공개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하나님에 대해 “나에게 속도라는 선물을 주신 분(He had given me the gift of speed)”이라 고백하는 시드니 매클로플린에 대해, 월간 가이드포스트 한국판은 2024년 8월호에서 한글과 영문으로 소개..

신앙역사 간증 2024.08.10

일론 머스크 “난 문화적 기독교인… 예수 가르침 존경” 하지만 구원은?

테슬라 회장이자 억만장자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자신은 문화적 기독교인이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존경한다고 밝혔다.머스크는 최근 진행된 데일리와이어(Daily Wire)의 조던 피터슨(Jordan Peterson)과의 인터뷰에서 “난 특별히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은 훌륭하고 현명하다고 믿으며,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도 돌려대라는 말씀에는 엄청난 지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는 “어떤 사람들은 코에 주먹 한 방 맞아도 괜찮을 수 있지만, 복수를 좇는 것은 가치 없는 일”이라고 했다.아울러 “난 사실 기독교의 원칙을 매우 믿는다. 그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기독교 신앙이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모든 사람을 고려할 때 인류에게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

신앙역사 간증 2024.07.30

사형 선고받은 파키스탄 기독교인, 우수한 성적으로 고교 입시 통과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 기독교인이 감옥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신앙을 증명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20대 청년인 노만 마시(Noman Masih)는 최근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서 매우 높은 점수로 합격했다. 그의 변호사 라자르 알라 라카(Lazar Allah Rakha)는 “이는 자신을 자유롭게 해 주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라카는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모닝스타뉴스(MSN)와의 인터뷰에서 “마시가 사형수가 된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우울증에 빠지지 않고 주님을 신뢰하며 자유에 대한 소망을 살려낸 것이 매우 기쁘다. 그의 시험 합격은 그리스도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주님께서 무죄 판결을 주실 때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결의..

신앙역사 간증 2024.07.28

계시·성육신… 그리스도의 사역, 신학자가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 ‘믿음’은 자신의 위치나 가치관에 의해 여러 가지 형태로 드러납니다. 특히 개인적이고 내세적인 구원에 국한된 ‘믿음’은 우리를 옹졸하게 만듭니다. ‘나’를 위한 복음은 ‘너’를 돌아보지 않게 합니다. 그런 복음은 자신의 유익과 만족만을 위한 한낱 도구일 뿐입니다.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풍성한 지식은 우리의 눈과 가슴을 열어줍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약하지만 ‘너’를 향해 손을 펴게 만듭니다. ‘너’의 아픔에 귀 기울여주며, ‘너’의 고통에 뛰어들기도 합니다.20세기 위대한 신학자 중 한 명인 토마스 F. 토렌스(Thomas Forsyth Torrance)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과학적 방법..

신앙역사 간증 2024.07.24

야코부스 아르미니우스/네덜란드 신학자

야코부스 아르미니우스네덜란드 신학자  설명야코부스 아르미니우스는 개신교 종교 개혁 시대에 활동한 네덜란드의 신학자로 아르미니우스주의, 네덜란드 항론파 운동의 기본이 되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반대하였고 인간의 의지를 강조하며 이중 예정론을 반대하였다. 위키백과출생: 1560년 10월 10일, 네덜란드 Oudewater사망 정보: 1609년 10월 19일, 네덜란드 레이덴영향을 준 인물: 테오도르 드 베즈,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 요한 콜만아르미니우스주의의 창시자이다.네덜란드의 목사이자 신학자인 제이콥 아르미니우스(James Arminius)(1560~ 1609) 1560년 네덜란드 오우데바터(Oudewater)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그의 홀어머니는 개종한 가톨릭..

신앙역사 간증 2024.07.21

41년째 선교사의 고백 “사명 있지만, 흔들릴 때도 많아”

2024 KWMC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첫날 두 번째 순서로는 주제 발표(Keynote Speech)가 진행됐다.권혁빈 목사(씨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김앤드류 선교사(GMP 이사, Global Connections for Advancement 대표)가 ‘Let there be Missions’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고, 조용중 선교사(KWMC 사무총장, NGO 글로벌호프 대표)가 KWMC의 세 가지 중요한 목표에 대해 전했다. 40여 년간 선교하며 남반구 선교를 컨설팅하고 있는 김앤드류 선교사는 6개월간 물이 끊기고 물 차가 동네로 찾아 오지만 그마저도 여유롭게 살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는 삶, 전기 공급이 끊겨 더위에 울고 있는 세 살 아들을 달래지만 울음 소리가 줄어들지 않는 선..

신앙역사 간증 2024.07.18

삶의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을 만나/허준호

허준호는 유명 원로배우 허장강의 아들로 1986년 영화 '청 블루스케치'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 2006년 '주몽'에서 유명해졌다. 1997년 허준호는 배우 이하얀과 결혼했지만 2003년 성격차이 이유로 이혼했다. 슬하에 딸이 한명 있었다.그간 허준호는 배우 생활을 접고 선교활동을 했다. 그는 한 간증집회에서 "괴로움을 겪으면서 인생이 흔들렸다. 한동안 헤어나지 못했다. 그 즈음 하나님이 찾으셨고 그때부터 내 인생을 놀라운 변화가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허준호는 2003년 교통사고가 났는데 몸이 공중으로 날아간 순간 죽었다고 생각했다며 살아왔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다고 했다. 그 후 김정훈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방문을 요청했다. 갈비뼈가 모두 부러진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두번째 병원에서 몸..

신앙역사 간증 2024.07.12

11세 때 신앙 자유 찾아 홀로 월남… 故 김명혁 목사의 삶과 신앙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김명혁 목사는, 신의주제2교회와 평양서문밖교회에서 목회하다 공산당에 의해 투옥된 부친 김관주 목사 밑에서 철저한 신앙생활을 했다. 만 11세 되던 해인 1948년 8월, 가족들을 두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홀로 38선을 넘어 서울로 넘어왔다. 당시 옥고를 치르던 그의 아버지는 끝내 순교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고교 3학년 때도 주말이면 전도를 나갔다고 한다. 결국 그는 교회를 개척했고, 100명 가까운 성도들을 모이게 했다고. 주일마다 학교에서 오라고 했지만 가지 않아, 결국 월요일마다 벌을 받았고 끝내 정학까지 당했다고 한다. 이 경험은 훗날 김 목사가 주일시험 반대운동을 전개하게 된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김 목사의 주일 성수관은 북한 시절 주일..

신앙역사 간증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