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역사 간증 262

파키스탄서 납치돼 강제 개종·결혼한 소녀의 이야기

파키스탄 기독교인 나얍 길(Nayab Gill)이 무슬림 고용주에 의해 구지란왈라의 자신의 집에서 끌려나왔을 때는 불과 13세였다. 이후 그녀는 강제로 이슬람교로 개종했고, 납치범의 협박으로 결혼까지 해야 했다. 납치돼 강제 결혼한 지 2년 만에 탈출한 나얍은 이제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이들에게 나누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매년 파키스탄에서는 수십 명의 기독교인 소녀들이 이러한 운명에 직면한다”며 이 사례를 보도했다. 2021년 5월 20일 나얍 길의 고용주이자 4명의 자녀를 둔 사담 하야트(Saddam Hayat·30)는 차량을 몰고 그녀의 집을 찾아왔다. 나얍은 “사담은 우리 집을 자주 방문했다. 그는 우리 지역에 몇 개의 상점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내 아버지가 그 중 하나를 임대하고..

신앙역사 간증 2023.12.05

예수는 역사다 책 중에 의학으로 본 예수님의 고통

아직 다 못읽은 예수는 역사다 책 중에 의학자(메드럴 박사)가 무신론자 기자(Lee Strobel)인 사람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대해 말한 부분에서 너무 마음이 아파 글을 쓰고자 한다. 전에도 예수님이 당하신 고통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한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더 실랄하게 표현된 이 책의 내용을 보니 예수님은 얼마나 아프셨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정말 무거워진다. 그러니 인생의 길은 참으로 복잡하고 미묘하다. 왜 그토록 잔인하게 고문하고 가시 달린 채찍에 온 몸이 살이 찟기고 터져 피를 많이 흘린 상태에서 양 손목과 발목에 대못을 쳐 십자가에 매달아야 했을까? 그 당시의 죄인 처형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데 더욱 주신 구원의 기쁨과 더불어 대속의 죄값을 치루신 예수님..

신앙역사 간증 2023.10.14

어거스틴

어 거 스 틴 어거스틴은 바울 이후 신학을 가장 잘 집대성한 신앙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신앙적 이론에 대해 수세기 동안 비판이 있었지만 그의 사상을 훼손시키거나 변경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에도 그의 이론은 도전을 받고 있지만 그 도전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로마전성기의 말기에 태어났습니다. 당시 로마는 전성기를 맞아 지중해의 무역 중심국으로 대제국을 건설하고 번영과 평화를 누리고 문화를 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어거스틴이 죽을 무렵에는 대제국의 면모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무너졌습니다. 그 시대 분위기는 로마인들조차 로마와 로마 지도자들의 위대함을 믿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가치있는 일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볼 때는 닥쳐올 위험을 막연히..

신앙역사 간증 2023.09.20

언더우드·아펜젤러 이전에… 귀츨라프가 있었다

기독교한국루터회(이하 루터회) 출판사인 컨콜디아사에서 우리나라 최초 개신교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k August Gützlaff, 1803-1851) 선교사에 대한 이력과 그의 조선 방문 중 쟁점 등을 소개한 을 펴냈다. 루터회에 따르면 귀츨라프 선교사는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라 불리우는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보다 53년 먼저 한반도를 찾았고, 이 땅에서 행한 선교 행적들을 살펴보면 한국교회가 기념해야 할 만한 내용들이 적지 않다. 1832년 대형 상선 로드 애머스트호(Lord Amherst)에 통역 및 의사 자격으로 승선한 독일인 루터회 선교사 귀츨라프는 그해 7월 17일 처음 조선 땅을 밟았다. 귀츨라프는 1개월 동안 황해도와 충청도를 방문했다. 그는 일기를 써서 조선 방문 생..

신앙역사 간증 2023.07.13

릭 워렌 “여성 안수, ‘교리 불일치’이지 ‘죄’ 아냐”

남침례회 총회서 여목사 안수 금지 반대 발언 미국 새들백교회 설립자인 릭 워렌(Rick Warren) 목사가 13일(이하 현지시각) 남침례회(SBC) 총회에 모인 12,700명의 총대 앞에서 “목회자 역할에 여성을 포함시키는 것이 금지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워렌 목사는 이날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총회 도중 “지난 178년 동안 SBC는 적어도 12가지 유형의 침례교단이었다. 모든 침례교인들이 여러분과 같은 생각을 한다고 여긴다면 착각”이라며 “모든 남침례교인들이 복음과 대위임령의 무오성을 믿지만, 남침례교인들은 역사적으로 ‘구원의 본질적 교리’를 포함해 ‘수십 가지 교리’에 동의하지 않는다. 왜 우리가 이 문제로 우리의 교류를 금지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우리는 우리 대회의 증언을 해치는 ..

신앙역사 간증 2023.06.15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강원희 선교사 소천

환자 위해 자신의 피 뽑은 의사 가장 좋은 가운데 토막 하나님께 잘나가던 병원 닫고 의료 선교 30여 년간 제3세계 돌며 봉사해 영화 의 실제 주인공인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강원희 선교사(姜元熙·89)가 지난 26일 오후 4시 경 노환으로 소천받았다.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난 강원희 선교사는 6.25 전쟁 당시 전쟁의 비참함을 체험했다. 그는 당시에 대해 “한국은 1950년 6·25 사변 때 다 망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희생 덕분에 지금 넉넉한 삶을 살고 있다”고 회고한 바 있다. 세브란스(현 연세대) 의대에 입학한 강 선교사는 슈바이처 박사의 전기를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의대에 다닐 때부터 무의촌 의료봉사에 힘썼던 그는 1961년 연세대 의대 ..

신앙역사 간증 2023.05.30

팀 켈러 목사, 3년간 췌장암 투병 끝 별세

세계적인 복음주의 작가이자 기독교 변증가인 팀 켈러(Tim Keller) 목사가 췌장암 4기 판정 후 오랜 투병 끝에 19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팀 켈러 목사가 설립한 뉴욕 리디머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는 성명을 통해 그가 19일 아침에 세상을 떠났음을 알렸다. 아들 마이클 켈러(Michael Keller)는 이날 페이스북에 “남편, 아버지, 할아버지, 멘토, 친구, 목사이며 학자인 티모시 J. 제이 켈러가 오늘 아침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단둘이 남을 때까지 기다리셨다”라며 “어머니는 아버지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고 아버지는 숨을 거두셨다. 우리는 그분의 마지막 말씀에 위안을 얻는다. ‘나에게는 떠나는 것에..

신앙역사 간증 2023.05.23

"신앙생활 기초석은 기도와 말씀"...펜스 부부 간증, "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삶을 드렸는가’ 큰 도전"

미국 '회개의날', ‘워싱턴기도행진’에서 연설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옆에서 격려하는 아내 카렌 펜스 여사 ▣ 아내 캐런 펜스의 간증 ▣ 캐런 펜스(Karen Sue Pence)는 어릴 적부터 예수님을 알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지만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것을 남편 펜스를 만남으로써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남편 펜스를 통해 ‘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삶을 드렸는가’에 대한 도전을 받았다고 한다. 예레미야 29장 11절 말씀을 가장 좋아하는 구절로 꼽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과 희망을 주는 분이시며 우리를 항상 지키시는 분임을 강조하며 늘 우리의 마음속에 계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 마이크 펜스의 간증 ▣ 카렌 펜스의 간증 후 그녀의 남편인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강단으로 올라와 ..

신앙역사 간증 2023.05.07

기독교 역사

기독교의 역사 – 교회의 시작 교회는 예수님의 부활 후 50 일째 되는 날에 시작되었습니다 (서기 30년). 예수님은 그분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으며 (마태복음 16:18), 오순절 날에 성령께서 오심으로 (사도행전 2:1-4) 교회 (에클레시아, 부름을 받은 모임)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베드로의 설교에 3 천 명의 사람들이 반응하고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기독교로의 초기 개종자는 유대인들, 혹은 유대교로부터의 개종자들였으며, 교회는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일어 났습니다. 이 때문에, 기독교는 처음에는 바리새파, 사두개파, 또는 에센파와 유사한 유대교의 한 종파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이 전파한 내용은 다른 유대교 종파들과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메시아..

신앙역사 간증 2023.05.03

성경적 거룩의 붕괴가 초래한 7가지 파국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 박사가 쓴 ‘거룩의 경계를 허문 7가지 결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셉 마테라 박사는 뉴욕시에 있는 부활교회의 담임 목사이며, '미국 사도지도자연합(USCAL)'과 '그리스도언약연합(CCC)'을 이끌고 있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1. 인간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보다 더 잘 안다고 여긴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그들은 어떤 열매가 먹기에 좋은지 하나님보다 더 잘 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금단의 나무 열매를 먹는 것이 그러한 가혹한 하나님의 심판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창세기 3:13-24). 하지만, 그들은 그 반역 행위 이후 인류의 본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 죄는 인류가 신성한 글에..

신앙역사 간증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