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역사 간증 262

“북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기적 3차례 경험”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이 북한에 옥수수를 보내기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 재단은 세계적 육종학자인 김순권 이사장이 개발한 초당꿀옥수수를 북한 어린이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10년이 넘는 연구 끝에 최근 북한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당도 15% 꿀초당옥수수 육종에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뉴욕 콜롬비아대학교에서 ‘글로벌 식량 문제와 슈퍼 옥수수’를 주제로 강의하기도 했다. 1998년 1월 처음 북한에 방문했던 그는 현재까지 59차례 북한을 방문, 북한의 주된 식량인 옥수수 개발에 힘썼다. 첫 방문 후 국제옥수수재단을 설립하고 북한을 비롯해 식량난에 시달리는 국가에 옥수수를 보내고 있다. 그는 총 370여일 동안 북한에 있을 때 북한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

신앙역사 간증 2023.04.04

박종호 찬양 사역자

한국 복음성가의 대부라고 불리는 성악가 박종호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 ‘시편23편’ 등 수많은 찬양으로 큰 울림과 감동을 주어왔다. 그가 2016년 간경화와 간암을 극복했던 간증은 유튜브 영상으로 전해지며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주고 있다. 박종호 장로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고등학교 및 서울대 성악과 동기로 대학 시절 세계적인 테너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이탈리아 로마로 유학을 가기 한 달 전, 하나님을 만났다. 성악의 길을 포기하고 복음성가 가수가 되기로 한 것이다. 당시 박종호는 오페라나 세상 음악은 길어봐야 1백 년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은 영원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고작 1백 년짜리에 내 삶을 걸지는 않겠다고 결심했다는 것이다...

신앙역사 간증 2023.04.01

미 NASA 우주비행사 “예수가 내 인생을 바꾸셔”

‘2800번 지구 비행’ 제프리 윌리엄스…“창조주는 하나님” 미국의 NASA 우주비행사이자 기독교인인 제프리 윌리엄스 대령. ©NASA 제공 미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제프리 윌리엄스가 최근 크리스천 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신 예수에 대해 간증했다. 윌리엄스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4번의 우주 임무에 참여해 2017년까지 우주 최장 체류 기록(534일)을 기록했던 미국인 남성 우주인이다. 올해 65세인 그는 평생에 걸친 과학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전환됐는지 밝혔다. 미국 위스콘신주 윈터에서 자란 그는 8학년 때 하나님에 대한 신앙에 대해 잠시 몰두했다. 그는 당시 가족들이 자칭 기독교 신자였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윌리엄스는 “..

신앙역사 간증 2023.03.26

[간증] 밤잠 못 자던 이영자, 예수 믿고 평안 되찾아

개그우먼 이영자는 본명 이유미로는 웃기지 못할 것 같아 이영자로 바꿀 정도로 사람을 웃기려는 사명으로 살아오다 보니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 방송인으로 KBS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볼 빨간 당신’으로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그녀는 대상을 차지하고 나서 “먼저 끝까지 누가 뭐래도 나를 포기하지 않게 기둥이 돼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막힘 없고 안정감 있는 그녀이지만 그녀도 개그우먼이 되기까지 개그 콘테스트에 8번이나 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수많은 오디션을 보면서도 꿈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이영자 씨는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모두가 나를 포기할 때 나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 묵묵히 하다 보니 꿈의 자리에 와 있더라. 꿈을..

신앙역사 간증 2023.03.24

교회 간다고 때리고 내쫓던 아버지, 25년 만에…

[1] 부모님께서(자녀들이, 남편이나 아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가족 전도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 고린도전서 7장에는 믿지 않는 배우자 전도가 꼭 된다고 하지 않고, “구원할지 어찌 알겠느냐?”고 했습니다. 전도를 하지만 영접하고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그러니 전도가 반드시 되는 보장된 멋진 방법은 없다는 한계 속에서 가족전도 방법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성경은 불신 가족이 전도되리라 믿고, 꾸준히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전도하라고 권합니다.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고전 7:16)”. 성경에 있는 지혜와 제 가정 복음전도 경험으로 도움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가족 전도, 3방울로 합시다!. ..

신앙역사 간증 2023.03.21

美 패션컨퍼런스 창립자, “불안과 우울증, 예배로 극복”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패션시티처치의 루이 기글리오 목사가 주일 설교에서 과거에 불안과 우울증을 이겨낸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루이 기글리오 목사의 자기 고백…“우울증은 실제, 간과해선 안 돼” 미국 조지아주 패션시티교회의 루이 기글리오(Louie Giglio, 64) 목사가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렸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예배가 정신 건강 문제의 효과적인 무기라고 강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기글리오는 지난달 26일 주일 설교에서 자신이 우울증과 불안으로 힘들 때,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어둠에 빛을 비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설교에서 “감정을 갖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감정이 당신을 이끌게 할 때 엉망진창이 된다. 그러니 ‘오늘은 슬프다’고 말하는 것은 정당하지만..

신앙역사 간증 2023.03.15

이어령 교수 생전 간증… “신앙 가진 후 달라진 두 가지”

이어령 대화록’ 두 번째 도서 믿음, 믿기 전부터 준비하는 것 지혜의, 지식의 끝에 열리는 것 내 역할, 예수 숨소리 들려주기 ‘이어령 대화록’ 두 번째 도서인 가 열림원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기독교’를 주제로 신문사 및 방송사와 진행한 일곱 편의 대담을 묶은 것이다. 출판사 측은 이 책에 대해 생전 저자가 직접 구상한 차례에 따랐다고 밝혔다. 대담도 있지만, 가벼운 인터뷰도 있고 방송 강연(CTS)과 간증(명성교회)도 있다. 매체는 라디오와 TV, 일반 신문과 기독교 신문까지 다양하다. 마지막 두 편은 본지(크리스천투데이)와 2015년과 2018년 각각 진행했던 두 차례 대담이다. 2015년 대담 내용은 부록에도 수록됐었다. 이어령 교수는 2008년 CBS 라디오 인터뷰..

신앙역사 간증 2023.03.05

이호연 기독 화가

기독화가 이호연씨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자신이 그린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화가 선교사’가 돼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작품을 많이 그리고 싶어요.” 지난 19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화가 이호연(35·서울 강남구 소망교회)씨가 또박또박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이씨는 그림으로 예수 복음을 전하는 크리스천 화가다. 그는 태어날 때 몸무게 1.72㎏의 미숙아였다. 특이한 호흡장애인 ‘초자막질환’(호흡곤란증후군)에 걸린 상태였다. 인큐베이터 생활과 입·퇴원을 반복했다. 결국 후유증으로 어눌한 말투를 갖게 됐다.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그는 변하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 그림을 그리면..

신앙역사 간증 2023.03.04

세계 3대 빈민가 필리핀 ‘바세코’… “하나님, 제발 이곳만은 아니길”크리스천투데이

필리핀, 그 화려함의 뒷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세계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다.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힌 사이 화려한 불빛이 잠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코로나의 기세가 한풀 꺾인 요즘 다시 이곳에는 전 세계인들의 관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닐라의 12월은 화려하기로 이름이 높다. 전 국민의 90%가 기독교(가톨릭 80%, 개신교 10%)를 믿는 필리핀은 성탄절이 있는 12월 한 달 내내 축제를 펼친다. 온갖 크리스마스 장식과 휘황찬란한 불빛이 감싼 초대형 쇼핑몰과 유명 호텔들은 마닐라가 왜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인지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마닐라에서 해안가 쪽으로 단 10분만 가면, 전혀 상상하지 못한 모습이 펼쳐진다. 필리핀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리잘공원’을 지나 항구 옆 입구로 들어..

신앙역사 간증 2023.01.04

성결교의 역사

한국성결교회는 장로교, 감리교와 달리 외국선교사가 직접 들어와 세우지 않고 한국인 전도자 정빈과 김상준의 자생적 개척(自生的 開拓)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1907년 자생적 개척으로 세워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성결교회의 모체(母體)는 엄연히 동양선교회(東洋宣敎會)이다. 초기 한국성결교회는 교리와 신조 등 동양선교회와 불가분의 직접적 연관이 있다. 동양선교회는 명칭 그대로 동양(아시아)에 사중복음(四重福音)을 전파하기 위하여 나까다 쥬지와 함께 카우만이 일본 동경에 세운 선교단체이다. 1. 출생과 성장 찰스 카우만 (Charles E. Cowman)은 미국 일리노이(Illinois)주 툴론(Toulon)에서 1868년 3월 13일 부친 데이비드 카우만과 모친 메리 카우만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국 개척자의 후..

신앙역사 간증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