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역사 간증 262

길선주 목사

성령의 불길로 한국강토를 달군 한국교회의 아버지, 길선주 목사 20세기 초, 구한국 마지막 때, 나라가 거의 망하게 될 무렵의 조선은 캄캄한 밤과 같은 시대를 지나고 있었다. 나라는 1905년 을사보호조약으로 일본에 의해 점령을 당하기 시작했고, 군대는 해산되고 외교권은 박탈당했다. 특히 궁중에서의 민비의 살해사건은 조선인들의 분노를 한층 더하게 하였고, 그야말로 조선은 영적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비참해졌다 기독교인들은 수 년 동안 재 가운데 앉아 그들이 당하는 불행과 지난날의 죄악을 슬퍼하고 있었다. 이러한 때에 조선의 처참한 어두움을 밝히는 영적 각성운동이 1903년경부터 선교사들을 위주로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1907년에 평양에서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한국의 오순절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신앙각..

신앙역사 간증 2022.11.17

팀 켈러 ‘죽음 앞에서 더 깊어지는 신앙’

“췌장암 진단 후 내가 쓴 ‘죽음에 관하여’ 읽을 수 없었다” “내가 가장 먼저 배운 것 중 하나는 위기를 만났을 때 신앙이 자동적인 위안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하나님과 내세에 대한 믿음이 자동적인 위로와 실존적인 능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암 진단이 닥치기 전까지, 나는 평생 다른 이들을 상담하던 목사였다. 이제 내가 했던 그 조언을 내가 들어야 한다. 인생에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나는 임박한 죽음 앞에 선 사람들에게 믿음이 어떤 의미인지에 관해 설명했다. 1975년 장로교 목사가 된 이후, 나는 수없이 많은 병상 옆에서 환자를 상담했고 때로는 그들이 마지막 숨을 거두는 바로 그 순간에 함께하기도 했다. 최근 나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나눴던 대화를 기록한 소책자, ‘죽음에 관하여(O..

신앙역사 간증 2022.09.09

굴람 마시아 목사 간증

굴람 마시이 목사 간증 1ㅣ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목사ㅣ현대판 사도행전 https://youtu.be/yao7bZBJz0s 굴람 마시이 목사 간증 2ㅣ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목사ㅣ현대판 사도행전 https://youtu.be/siaj-ofl1U4 굴람 마시이 목사 간증 3ㅣ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목사ㅣ현대판 사도행전 https://youtu.be/yFb1bak5x_w 굴람 마시이 목사 간증 4ㅣ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목사ㅣ현대판 사도행전 https://youtu.be/UIfASfafMlo

신앙역사 간증 2022.09.02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

Richard Wurmbrand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 ” 우리는 빈정거림과 비방을 받아도 온유한 사랑을 보일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장간의 좋은 모루는 망치에 아무리 맞아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 – 순교자의 소리 창립자인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처럼 고난과 핍박을 받은 사람은 지극히 소수일 것입니다.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는 공산주의 치하 루마니아의 지하교회를 이끌었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14년이 넘도록 공산주의 감옥에서 고문과 세뇌, 약물주입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신앙을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웜브란트는 길고 험난한 여정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루마니아 출신 유대인인 웜브란..

신앙역사 간증 2022.08.16

황금찬 시인의 믿음/(1918년 8월10일-2017년 4월8일)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서울 초동교회에서 25일 열린 백수 감사예배에서 황금찬 시인이 상념에 잠겨있다. “최고의 시인은 예수다. 예수의 언어에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해왔던 황금찬 시인의 백수(白壽·우리나이로 99세)를 기념해 그의 시와 삶을 돌아보는 행사가 열렸다. 문단 최고령으로 평생 시 쓰는 일밖에 몰랐던 시인의 삶이 오롯이 드러난 시간이었다. 서울 초동교회(손성호 목사)에서 25일 열린 ‘후백 황금찬 시인 백수 감사예배와 기념행사’는 문인 교우들이 황 시인을 위해 준비한 자리다. 황 시인은 1955년 당시 조향록 목사가 담임으로 있던 시절 이곳을 찾았다가 ‘이 교회에 일생을 묻으리라’ 결심한 뒤 60년 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손성호 목사는 감사예배에서 창세기 24장 26∼27절 말씀을 본문으로 ‘..

신앙역사 간증 2022.07.17

H.G. 아펜젤러:"최후의 순간까지 따르겠나이다."

*H.G. 아펜젤러 선교사(1885-1902)는 1902년6월11일 순직하여, 올해(2022)로 120주년을 맞는다. 이 글은 G.H. Jones(조원시) 선교사의 아펜젤러 1주기 추도문으로, 아펜젤러의 1주기 추도식은 1903년5월, 제19회 한국선교연회에서 열렸다.(곳, 정동교회) 이 추도문은 1903년 연회록, Official Minutes Of The Nineenth Annual Mission, Seoul Korea. May 1 to 7. 1903. pp68-72에 게재 된 것으로 원문을 직역했다. 사진은 아펜젤러 촬영, 소장자료이다.(역자 주) 헨리 게하르트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는 전도자, 선교사, 교육자, 편집자, 그리고 번역자로 뛰어난 인품을 가진 성실한 ..

신앙역사 간증 2022.07.15

영국 최초의 순교자 알반

브리튼 최초의 순교자. 4세기 영국의 알반은 이교도 병사였다. 어느날 기독교 복음을 전하던 전도자가 당국의 박해를 피해 알반의 집으로 도피하자 그를 따듯하게 맞아들이고 숨겨주었다. 그날 저녁 알반은 전도자로부터 기독교 복음을 듣고 마음으로부터 받아 들여 개종하였다. 다음날, 알반의 동료 병사로서 기독교인 수색에 앞장선 병사가 알반의 집에 전도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체포하러 갔다. 알반은 전도자가 도망갈수 있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 자기가 전도자의 옷을 입고 천연스럽게 앉아 있었다. 동료 병사가 수하들을 이끌고 알반의 집에 쳐들어와 알반을 전도자로 알고 체포해 갔다. 잡아온 사람이 전도자가 아니라 알반인 것을 알고 알반에게 전도자의 행방을 추구하였으나 대답을 회피하고 오히려 기독교 복음을 전하였다. 알반은..

신앙역사 간증 2022.06.25

이재환 선교사

뉴욕모자이크교회(장동일 목사)는 3월 23일(금)부터 3일간 영적 대각성 집회를 열었다.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강사 이재환 선교사는 1984년부터 15년간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선교사역을 했으며, 현재는 온누리교회 선교훈련원장 및 미전도종족을 선교하는 컴미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30여년 동안 선교현장에서 달려온 이재환 선교사는 몇 밤을 새고도 남을 많은 간증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 선교사는 24일(토) 저녁 집회에서 로마서 11:25를 본문으로 “이 비밀을 아는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선배 사도 바울의 선교 핵심을 나누었다. 이 선교사는 아프리카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 수없이 말라리아에 걸려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사도 바울을 생각하면 아무런 불평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믿음이 좋다고 ..

신앙역사 간증 2022.06.19

모세의 가족사

하나님의 선지자 모세! 모세의 가족사를 통해서 모세의 일생을 조명해 본다. 모세의 출신 및 유년 시절 모세는 지금으로부터 약 3500여 년 전 애굽(지금의 이집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레위 족속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두었으며 그가 태어날 당시에는 애굽왕 바로가 점점 강성해지는 이스라엘 민족을 두려워하여 애굽에서 태어난 모든 이스라엘의 사내 아이는 다 죽이라고 명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 또한 죽을 운명이었으나 그의 어머니가 그를 숨겨 석 달 동안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더 이상 그의 어머니는 그를 숨길 수 없게 되었고 마침내 갈대를 엮어 바구니를 만들어 그를 강에 띄우게 되었다. 때마침 목욕을 나온 바로의 딸이 그를 발견하고는 양아들로 삼고 그에게 물에서 건졌다 하여 ‘모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신앙역사 간증 2022.06.16

프랑스의 신학자 · 종교개혁가 장 칼뱅 / 존 칼빈 (Jean Calvin / John Calvin, 1509 ~ 1564) 출생

장 칼뱅 / 존 칼빈 (Jean Calvin / John Calvin, 1509년 7월 10일 ~ 1564년 5월 27일)은 종교 개혁을 이끈 프랑스 출신의 개혁교회 신학자이자 종교개혁가이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는 것과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라는 독력주의를 강조하였고, 개혁주의라고도 불리는 기독교 사상 중 하나인 칼뱅주의를 개창함으로써 마르틴 루터·울리히 츠빙글리가 시작한 종교 개혁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이러한 신학을 따르는 교회로는 회중 교회, 개혁 교회, 장로교회가 대표적이다. 칼뱅은 논객이자 기독교 변증가로서 많은 논쟁을 벌였고, 필리프 멜란히톤과 하인리히 불링거 등 많은 종교개혁가들과 긍정적인 내용의 서신들을 교환했다. 저술가로서 ‘기독교 강요’ (153..

신앙역사 간증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