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락원 환타지 /리라 실락원 환타지 /리라 환타지 1. 나비가 팔랑거리며 내 눈 속에 든다푸르고 노란 날개들, 수를 셀 수 없다 달빛이 긴 머리칼을 베어내 뿌려 놓은 밤 하늘,천년 동안 이 땅을 살다간 남자가묘연한 낯빛으로 어둠과 달의 향기를 맡는다킁킁대며 어슬렁거리다 주저 앉는빛의 갑옷을 찟고 나온 .. 리라자작글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