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앞에서 기도 중인 아담 스미스 코너. 영국의 퇴역 군인 아담 스미스 코너(Adam Smith-Connor)가 ‘낙태 시술소 완충 구역’에서 조용히 기도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6만 명의 시민들이 종교의 자유를 보호해 달라는 서한에 서명했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스미스-코너의 변호를 맡은 영국 자유수호연맹(이하 영국 ADF)은 이 서한을 통해 “사상의 자유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소중한 권리이며, 이는 영국 법률과 세계인권선언을 비롯한 모든 주요 인권 문서에서 오랫동안 인정돼 온 것이다. 침묵 기도는 범죄가 아니며, 국가는 우리의 생각을 검열할 권한은 없다”고 강조했다.해당 서한은 “키어 스타머(Sir Keir Starmer) 총리가 정부 지침에서 침묵 기도를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