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튜울립 기도/리라
두 손을 겹쳐 모은 듯
네 기도 꼿꼿하다.
짧은 봄날에
네 꽃망울이 영롱하다
그것은
감사였을까?
소망이었을까?
해마다 꽃으로 태어난
부활의 기쁨이었을까?
불꽃되어
타오르는
주님 향한 사랑!
아아
오늘은 나도 한송이 꽃이고파
주님께 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