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이스라엘 왕국 분열 후 남 유다의 제 3대왕이다. 아비암의 아들이며, 그의 모친은 압살롬의 딸 마아가이다(왕상 15:9,10). 아사는 부왕 아비얌과는 정반대로 그 조상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 그는 국내에서 남색(男色)하는 자를 추방하고 우상을 제거하는데 힘썼다. 심지어 친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폐위까지 한 왕이다. 그는 우상을 찍어서 기드온 시냇가에서 불살랐다.그런데, 산당을 없애지 않은 것은 그의 잘못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이"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다" 증명한다. 그는 부친의 구별한 것과 자기의 구별한것, 즉 금은 기명(器皿)을 여호와의 전에 바쳤다(왕상 15:9-15). 이 때는 치세 초창기였는데, 10년 동안은 평온하였다(대하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