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성전건축을 지원한 두로의 왕 다윗과 솔로몬시대에 살던 히람은 항구도시인 두로 왕이었다. 두로는 페니키아라는 국가의 수도로서 두로는 활발한 국제무역 덕분에 상업도시로서의 위용을 가진 당대 최고의 도시였다. 히람의 이름이 발견되는 구약성경은 삼하 5장11절과 왕상5장1절이다. 다윗이 자신의 궁을 건축할 때 일꾼과 자재를 보낸 기록이 있으며 히람의 다윗 왕에 대한 존경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솔로몬 왕에 이르렀을 때도 히람 왕은 솔로몬 성전건축을 위해 막대한 자재와 비용을 지불했으며 기술자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왕상5:1-12, 9:14, 26-28) 이 부분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을 위해 만든 것으로 오해하는 솔로몬성전이 사실은 이방인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