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의 인물 226

유다왕 아하스

아하스 왕의 기사는 열왕기하 16장과 역대하 28장에 나온다. 아하스가 유다의 왕이 될 때에 나이는 이십 세라고 했다(열왕기하 16장 2절). 그는 16년 동안 다스렸으나 다윗 왕과 같지 않아 하나님 여호와께 정직하게 행하지도 않았고 우상 숭배하는 자였다. 대표적인 악행들을 성경은 기록하여 그의 인생을 악하게 표현한다. 첫째는 바알들의 우상을 만든 것이다(역대하 28장 2절). 둘째는 그의 자녀들을 불살라 인신제물로 바친 것이다(역대하 28:3). 셋째는 산당들과 작은 산 위에서, 그리고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한 것이다(열왕기하 16장 4절; 역대하 28장 4절). 이런 악행 때문에 결국 하나님은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셨다. 아람 왕은 많은 무리들을 사로 잡아 다메섹으로 갔으며,..

성경속의 인물 2024.07.23

엘리야

뜻 : 여호와는 하나님[1] 이스라엘의 예언자 중 가장 무서웠던 예언자. 북왕국 아합왕(B.C. 876-854)과 아하시야왕 시대에 걸쳐 사역하였다.엘리야(영어: Elijah, 히브리어 אֵלִיָּהוּ)는 분열 왕국 시대에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활동했던 하나님의 선지자다. ‘엘리야’라는 이름을 풀이하자면 ‘엘리’는 ‘나의 하나님’, ‘야’는 ‘여호와’를 각각 가리킨다. 따라서 이름을 해석하면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시다’라는 뜻이 된다.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아합(Ahab, B.C. 871~852 재위)이 통치하던 시기에 주로 활동했으며, 생의 마지막에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승천했다.그의 고향은 ‘디셉 사람’이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볼 때 길르앗의 디셉으로 추정된다(열왕기상 ..

성경속의 인물 2024.07.19

시므리

뜻:어린 양북 이스라엘 제 3왕조 1대 왕, 전체적으로 제 5대 왕으로 주전 884년, 7일 동안 통치하였다. 시므리는 엘라를 살해하고 왕이 되었으나 단 7일밖에 통치하지 못하고 자살한 왕이다.시므리는 본래 이스라엘 병거 절반을 통솔하는 장관이었다. 그런데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깁브돈에서 블레셋과 생사가 걸린 전쟁을 하고 있을 때 디르사에 남아서 모반을 일으키고 엘라 왕을 죽인 후 스스로 왕이 된, 극도로 이기적인 사람이었다.시므리가 엘라를 죽이고 왕이 되었다는 소식이 깁브돈에서 블레셋과 싸우고 있는 백성에게 전해졌다. 백성은 시므리를 인정하지 않고 군대장관 오므리로 왕을 삼았다. 오므리는 군사를 이끌고 디르사에 돌아와 성을 함락시켰다. 시므리는 성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의 위소로 돌아가서 궁에 불을 놓고..

성경속의 인물 2024.07.16

오므리

성경 오므리(의미 : 순례자)오므리는 원래 이스라엘 왕인  엘라의 군대 장군이었으나 깁브돈을 에워싸던 중에 시므리가 엘라왕을 죽이고 왕국을 찬탈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군대에서 오므리를 왕으로 추대하고  시므리를 물리치고 시므리와 그의 가족이 모두 불타서 죽게 하였다.시므리가 죽은 뒤에 이스라엘의 반은 오므리를 왕으로 인정했으나 나머지 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랐으나 그러한 내전은 4년 동안 지속되었다. 4년후에  디브니가 죽자 결국 백성은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인정하였으며 오므리 왕조는 총 12년 동안 통치하면서 후반부 6년은 사마리아에서 통치하였다(왕상16:8-28).오므리 왕조 전에는 이스라엘 왕들이 디르사에 거하였으나 오므리는 세멜로부터 사마리아 산을 사서 거기에 새 도시를 짓고 왕좌를 두었..

성경속의 인물 2024.07.11

바아사

바아사 (Baasha)바아사는 구약 인물로 북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이었습니다.바아사는 북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과 여로보암의 모든 친척을 죽이고 왕이 됩니다.바아사가 예루살렘을 공격하기 위해 라마(Ramah)를 건설하려 하자 당시 남유다 왕 아사는 아람(Syria) 왕 벤하닷(Benhadad)의 도움을 받아 바아사의 라마 건설을 중단시킵니다.바아사도 여로보암 왕 처럼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고, 하나님은 선지자 예후를 통해 바아사에게 경고하십니다.(열왕 16: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바아사의 ..

성경속의 인물 2024.06.04

두기고

◑두기고(뜻 행운)사도 바울이 자신의 편지를 여러 교회에 보내기 위하여 선택한 제자. 신실한 일꾼그는 아시아 지방 출신이었으며 바울이 고린도에서 예루살렘으로 갈 때 그와 함께 하였고(행20:4) 골로새서, 에베소서, 디모데전서 등을 전달하였다. 사도는 그를 가리켜 자신의 형제요, 주 안에서의 신실한 사역자며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반자라 불렀으며(엡6:21-22; 골4:7-8; 딤후4:12) 디도가 없는 동안 그를 크레테에 보내려 하였다(딛3:12). (1) 바울이 고린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동행하였다(행 20:4).(2) 아시아로 보내는 편지 곧 에베소, 골로새, 디모데전서를 가지고 갔다(엡 6:21, 골 4:7, 딤후 4:12).(3) 바울은 그를 그레데로 보내어 디도를 동반하여 니고볼리로 오게..

성경속의 인물 2024.05.14

벤하닷

벤하닷에 대하여‘벤하닷’이라는 이름은 문자적으로는 ‘하다드의 아들’이란 의미이며, ‘하다드’는 아람에서 섬기던 태양신의 이름이므로 이는 ‘하다드의 경배자’, 혹은 ‘하다드의 권위를 가진 자’라는 의미이다.열왕기에서는 이스라엘 왕 바아사의 시대(15:17-21)와 아합의 시대(20:1-30, 34), 그리고 유다 왕 요아스의 시대(왕하 13:3-25)에 걸쳐 ‘벤하닷’이 아람을 다스린 것으로 나온다.그런데 이 기간은 한 인물의 생존 기간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므로 이 ‘벤하닷’을 동일인으로 볼 수는 없다. 따라서 이는 ‘바로’가 애굽의 왕을 지칭하는 일반 명사였던 것처럼 ‘벤하닷’이 아람의 왕을 지칭하는 일반 명사일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왕하 8:28에서와 같이 아람의 왕을 ‘하사엘’이라고 부른 경우도 있으..

성경속의 인물 2024.04.30

아사

아사이스라엘 왕국 분열 후 남 유다의 제 3대왕이다. 아비암의 아들이며, 그의 모친은 압살롬의 딸 마아가이다(왕상 15:9,10). 아사는 부왕 아비얌과는 정반대로 그 조상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 그는 국내에서 남색(男色)하는 자를 추방하고 우상을 제거하는데 힘썼다. 심지어 친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폐위까지 한 왕이다. 그는 우상을 찍어서 기드온 시냇가에서 불살랐다.그런데, 산당을 없애지 않은 것은 그의 잘못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이"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다" 증명한다. 그는 부친의 구별한 것과 자기의 구별한것, 즉 금은 기명(器皿)을 여호와의 전에 바쳤다(왕상 15:9-15). 이 때는 치세 초창기였는데, 10년 동안은 평온하였다(대하 14:1)...

성경속의 인물 2024.04.27

아히야

아히야[Ahijah]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의 간줄을 알지 못하니라" (사무엘상 14:3) 솔로몬 사후 이스라엘 왕국이 분단될 것에 대해 예언한 선지자이다. 솔로몬과 여로보암 시대의 대언자, 역사 기록자 1. "여호와는 형제이다"는 뜻. 2. 이가봇의 형제인 아히둡의 아들로서, 엘리의 증손자이며 비느하스의 손자다. 3. 아히야는 사울 왕 때 에봇을 입고 실로에서 제사장이 되었던 자로(삼상 14:3), 하나님의 궤를 책임졌다(삼상 14:18).

성경속의 인물 2024.03.31

엘리멜렉의 가족사

엘리멜렉의 뜻 : 하나님은 왕이다 엘리멜렉은 다윗의 고조부로, 그리스도의 혈통 가운데 있던 사람이다. 순수 혈통 엘리멜렉은, 하지만 성경에서 금새 사라지는 비운의 인물로 묘사됐다. 성경은 엘리멜렉이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이며 나오미의 남편으로 말룐과 기룐 두 아들을 둔 아버지로 묘사하고, 기근을 피해 모압 땅으로 이주했다가 그만 죽는다는 내용만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두 아들도 죽고 말았다. 그 위대한 다윗의 조상 중에 이런 인물도 있었다니 성경은 왕의 수치스런 일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하나님의 방법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훌륭한 가문을 유지하기 위해 어정쩡한 사건과 인물들을 조작하거나 숨기는 인간의 얄팍한 처세술을 폭로하려 했을까. 사사들이 다스리던 시대, 베들레헴은 흉년이 들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

성경속의 인물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