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의 인물

바아사

헤븐드림 2024. 6. 4. 04:12

바아사 (Baasha)


바아사는 구약 인물로 북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이었습니다.

바아사는 북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과 여로보암의 모든 친척을 죽이고 왕이 됩니다.

바아사가 예루살렘을 공격하기 위해 라마(Ramah)를 건설하려 하자 당시 남유다 왕 아사는 아람(Syria) 왕 벤하닷(Benhadad)의 도움을 받아 바아사의 라마 건설을 중단시킵니다.

바아사도 여로보암 왕 처럼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고, 하나님은 선지자 예후를 통해 바아사에게 경고하십니다.

  • (열왕 16: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바아사를 이어 왕이 되는데, 시므리가 모반하여 엘라와 엘라의 친인척을 모두 죽입니다.

  • (열왕 16: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바아사는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이다. 유다 왕 제 2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2년을 다스리는데,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악을 행하므로 바아사가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그를 죽이고 대신왕이 되었다.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전 가족을 전멸시켰는데, 이로써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이 성취되었다. 유다 왕 아사 제 3년에 바아사가 디르사에게 이스라엘의 제 3대 왕이 되어 24년을 치리하였다. 바아사도 역시 여로보암의 궤도를 밟게 되었다(왕상15:25-34).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었다. "내가 너를진토에서 들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여 저희 죄로 나의 노를 격동하였은즉 내가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라"라고 경고하셨다. 바아사는 유다 왕 아사와 일생동안 싸웠다.

이 싸움 때문에 그는유다 북방의 경계를 봉쇄하려고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이 왕래를 못하게 하려 했다. 그러나 아사 왕이 다메섹 왕 벤하닷의 원군을 얻어 바아사를 격퇴시켰으므로 바아사의계획은 실패로 그쳤다(왕상 15:16-22,대하 16:1-6,렘 41:9). 바아사가 라마 성 건축을 포기하고 물러가자 아사 왕은 돌과 재목 등 모든 건축 자재를 가져다가 베냐민땅에 게바와 미스바 두 성을 건축했다. 바아사는 여로보암과 마찬가지로 송아지 우상을 예배했다. 죽은 다음에 디르사에 매장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왕이 되었다(왕상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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