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272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잠언 27 장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2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6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7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1)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8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

잠언 26장을 묵상하며

잠언 제 26 장 1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 오는 것 같으니라 2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3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5 미련한 자에게는 그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6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과 해를 받음과 같으니라 7 저는 자의 다리는 힘 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 8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9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가슴 아픈 날의 기도

수없이 다치고 수없이 낙심하는 삶의 연속은 죄의 참 모습인가 봅니다. 사람들은 사랑하다 지칠 때 이별을 고하고 각기 자기 길을 가곤 합니다. 무엇보다 밀레니엄 세대의 젊은이들.. 대부분 개인주의로 치닫는 성향으로 착한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다치기도 하지요. 더우기 예수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귀한 보배들이 설 곳이 없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주님! 이렇듯 주님을 믿고 사랑하는 이들은 어찌합니까? 가슴에 진실을 품은 자들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외롭고 힘겨운 삶의 현장 속에서 절망하기 쉬운 영혼들 부디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버티게 하시고 주님 겪으신 십자가의 고난을 기억해 오히려 주님의 사랑으로 고난이 유익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 하셨으..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 천국, 진정한 찬양

말씀 앞에서 나를 돌아보는 것, 구원과 영생을 주시마 찾아 오신 하나님의 편지를 가슴으로 안는 것,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영원까지 하나님께 맡기는 영혼의 소망을 확인하는 일,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조바심하며 믿음의 고백으로 진리 안에 자유함을 얻는 것, 사명자의 길, 순종의 길, 복종하며 스스로 종이 되어가는 길을 찾는 여정. 이렇게 마음은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과 엄위로우심과 공의를 깨닫지만 늘 부족하기만한 믿음의 행실로 가슴이 답답할 때가 많다. 신록이 우거지고 청량한 향기와 오월의 바람이 참 아름다운 시절이다. 아침에 비가 많이 내려 나가지 못하고 오후 두시에나 비내린 후의 봄의 풍경을 음미하고 들어왔다. 때로 천국을 상상해본다. 젊은 날 잠깐 보여주신 말할 수 없..

주님을 사랑한다면서..

오월의 숲에 들면 주님 향기에 취하는 듯 하다. 청량한 초록 내음이 주님의 숨결인 듯 싶다. 숲바람 소리 주님의 음성으로 가슴에 가득하다. 새들의 지저귐, 나뭇잎들의 살랑거림, 다람쥐들의 나무타기, 보이지 않는 모든 실재하는 것들.. 다 그 분의 작품 아닌가? 동시에 나의 생각을 전부 아시는 창조주가 아니신가? 순간순간 내 의식에 계시는 주님 때문에 나는 자주 나의 부질없는 일상의 모습에 좌절한다. 시간을 정리해서 관리해야겠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주님을 향한 고백처럼 내 평범한 삶의 자리에서도 주님을 만나며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기도와 말씀 묵상 큐티 찬양으로 부지런히 영적으로 깨어 있으려 노력하고 음식을 만들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집안을 꾸미고 음악을 듣고 책을 보고 산책과 운동을 하며 나름대..

나의 육신 약할 때/리라

두 손에 힘이 없어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예수님의 못자국난 손을 생각하네 온 몸이 아프고 열이 날 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네 내 육신 기진하여 찬양을 드릴 수 없을 때 영으로 받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네 사람이 할 수 없다 하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니 내 육신의 약함을 아시는 주님이 계심을 감사드리네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사랑이 내 속사람을 새롭게 하였으니 내 육신이 아플 때도 내 영혼은 기쁨으로 충만하네 여호와 닛시! 지존자이시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설 것이네 그 백성, 그 민족, 하나님의 자녀로서.. 비록 오늘의 내가 좀 부실한 기도와 찬양을 드린들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 아시니 나의 안식처 되시는 여호와 아버지! 오늘도 나와 동행해 ..

예레미아서 말씀 읽기를 끝내고

합정동 교회 김효성 목사님의 예레미아서 강해를 보며 좀더 자세히 말씀을 알고자 예레미아서를 읽었다. 북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의 원인과 바벨론 나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징벌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다.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일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했던 이스라엘을 결국 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어떠하셨을까? 이 세대의 모습과 너무도 흡사한 것은 지금도 사람들이 점치고 불상에 엎드려 빌고 조상들에게 제사하고 돈을 믿고 사랑하고 술취해 방탕하고 거짓말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독실한 믿음의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고 게임 중독, 마약 중독, 동성애, 다원주의, 통합주의 이루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을 배역하..

잠 못드는 밤

요즘 들어서 부쩍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다. 공연히 불안하고 속이 상하고 그런 나의 마음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 생각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내 안의 상처와 슬픔으로 인해 내 영혼에 자리잡지 못한다. 이 세상의 그 무엇도 나에게 만족함을 줄 수 없다. 더구나 이미 주어진 슬픔의 시간들을 되돌려 기억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마음을 좀 정리하자. 아무리 씻지 못할 상처와 슬픔이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은총과 천국의 소망과 영생의 약속을 생각하면 살아가는데 문제가 될 수 없음을 다짐해보자.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겠는가? 사단은 나의 생각을 틈타 잠 못자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속상하게 해서 믿음에서 멀리 떠나 살기를 유도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할 수 있으면 화평하..

공평하신 하나님

송명희님의 공평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리다. 그녀의 머리 속에 공평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송명희님은 자신의 뇌성마비를 극복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삶에 감사할 수 있었나보다. 공평하신 하나님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이미 소천하신 송명희님의 찬송 가사가 생각이 났다. 나는 하나님께서 아담의 죄를 모든 인간에게 되물림하신 이유를 알고자 했다. 왜 어떤 이는 구원을 받고 또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도 의문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니 예정된 주의 자녀들을 아신다 하셨는데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 궁금해했다. 오늘 송명희님의 생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를 깨닫는다. 공평하신 하나님! 바로 그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나님께 불순종한 아담과 하..

고난 주간 앞에 서서

예수님께서 받으신 십자가의 고통을 생각하면 이 고난 주간이 나에게는 참 가슴 아픈 시간으로 다가온다 그 시대에는 어떻게 그토록 모진 형틀을 만들어 사람들 앞에서 수치와 모욕을 주며 극심한 고통 중에 죽어가게 했을까 지금은 아무리 잔인한 살인범이라도 교수형이나 독극 주사로 생을 마감하게 하는데 그 때에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잔인했다 신성 모독죄의 죄몫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이 사건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참 참담하고 기막힌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주님 앞에 내 아픈 마음을 내려 놓는다 과연 유대인의 하나님은 누구시길래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하나님을 못알아보고 이토록 역사에 남을 큰 죄악을 범했을까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신 하나님, 유대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