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교회 김효성 목사님의 예레미아서 강해를 보며 좀더 자세히 말씀을 알고자 예레미아서를 읽었다.
북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의 원인과 바벨론 나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징벌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다.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일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했던 이스라엘을 결국 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어떠하셨을까?
이 세대의 모습과 너무도 흡사한 것은 지금도 사람들이 점치고 불상에 엎드려 빌고 조상들에게 제사하고 돈을 믿고 사랑하고 술취해 방탕하고 거짓말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독실한 믿음의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고 게임 중독, 마약 중독, 동성애, 다원주의, 통합주의 이루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을 배역하는 실상이기 때문이다.
나라고 별 수 있나?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지 않으면 세상의 허탄한 생각들이 나를 지배해서 하나님의 백성답지 않은 행실을 하곤 한다.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민족은 곧 지금의 크리스챤이라 할 수 있다. 자칫하면 크리스챤의 이름만 갖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다음에는 어떠한 일들이 나에게 들이 닥칠지는 뻔한 일이다.
하나님의 징벌, 처음에는 권면으로 시작하시는 책망하시고 그래도 거역하면 나에게도 큰 시련의 폭풍이 다가올 것이다.
또한 성경의 지나간 몇천년의 역사를 거슬러서 하나님이 모든 나라의 주관자이시며 통치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면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일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닫고
나의 욕심, 곧 교만한 일을 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은 교만에서 시작되므로 일체의 교만은 금하고
오직 낮은 자리에서 자신을 성령 안에 거하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예레미아서를 읽으며 어떻게해서라도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열정을 참 많이 느끼고 감사드렸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자신을 내 보이시며 간절하게 사정하시는 면도 보이셨기에 말씀으로인해 감격의 순간을 꽤 많이 체험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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