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축해 내영혼 주님의 위대하심을.. 송축해 내 영혼.. 찬양을 열면 가슴이 시원해진다 오월의 신록이 찬란한데 그에 비해 내 마음은 어둡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내 귀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나의 영혼에 그늘을 드리우지만.. 그러나 또한 이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지 찬양의 은혜와 기도로 시작한 시간들이 무의미하지 않도.. 리라영성에세이 2017.05.10
인생을 지으신 이가 그분이요 그 분만이 나의 영육혼의 주관자 되신다 한 주 동안 독감으로 지독히 아팠다 육신이 약해지니 영도 함께 약해지는 것을 느꼈다 영이 아프면 육신도 약해지는 것 이렇게 상호관계로 맺어진 생명의 법칙을 주님이 정하신 것일게다 병이 들면 영혼도 병들기 쉽다는 얘기다 잠시 아팠는데 기도도 말씀도 찬양도 잘 할 수 없었으니 .. 리라영성에세이 2017.05.05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부르신 바 되었으며.. 한국방문으로 꽤 오래간만에 영성일기를 쓴다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하나님 아버지께 너무 소원했던 것 같아 죄송하다 했더니 네 진심을 아니 그럴 것 없다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또 가슴이 저렸다 며칠 심한 감기 몸살로 힘들었던 나를 오히려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고이 받.. 리라영성에세이 2017.05.01
모든 것은 피조물로 주께 영광 돌림이 마땅하다 어제 종려주일 말씀의 제목은 '이제와 영원까지'로 베드로후서 3장 이었다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베드로 전 후서를 통해 믿음을 굳게하라 한다 또한 3장에서는 예수님을 소개하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의 때에 있을 일들을 말하고 노아의 시대에 방주를 만드.. 리라영성에세이 2017.04.11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섣불리 어떤 믿음을 옳고 어떤 삶이 하나님께 영광된 것인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헤라는 말은 맞다 하지만 인간의 의지 마음 생각, 이것조차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간혹 성령으로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하는 가르침을 본다.. 리라영성에세이 2017.04.07
멸망의 종들.. 지난 주 설교 '멸망의 종 베드로후서 2장은 다른 장과는 다르게 명령이 없고 멸망하는 사람들의 현상을 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1장의 보배로운 믿음으로 신의 성품에 참예하며 성장하려면 우정 그리스도인의 타락상까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질문했다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처럼 현.. 리라영성에세이 2017.04.05
나의 생명이 주님께 속하였사오니 3월의 마지막 날 사순절 27일째.. 사도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하던 믿음의 고백을 묵상하며 나는 얼마나 내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려 노력했는가를 생각해본다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를 배우려고 얼마나 내 자신을 쳐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했는가를 나에게 묻는다 봄비가 뿌리고 기운.. 리라영성에세이 2017.03.31
보배로운 믿음으로 하나님의 신성에 참예하자 지난 주 설교 말씀의 제목은 "보배로운 믿음" 이었다 베드로의 유언과도 같은 편지, 그가 순교의 임박함을 알고 참으로 진지하게 성도에게 보낸 편지이라며 말씀을 시작했다 베드로후서 1장에서 그는 자신이 직접 목격한 예수님의 신성(변화산에서 들은 하나님의 음성 이는 내 사랑하는 .. 리라영성에세이 2017.03.30
내가 생각하는 고통의 문제.. C.S. Lewis의 고통의 문제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너무 복잡한 서술이라 우선 정독과 몇번 거듭해 읽어야 한다는 답이 나왔다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고통은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때문에 불행하다 또는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동반한다고 본다 너와 나, 우리, 공동체, 나라, 세계 이렇게.. 리라영성에세이 2017.03.28
일찍 온 일꾼이나 나중에 온 일꾼에게 한 데나리온씩.. 마태복음의 포도원 일꾼의 비유 말씀을 받고 주님께서 내가 선한데 네가 나를 악하다 하느냐고 결정적인 물음을 나에게 하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하나님께서 결정하실 일들을 우리가 어떻게 이렇다 저렇다 논할 수 있겠는가 다만 내게 허락하신 삶을 감사드리며 말씀을 지켜.. 리라영성에세이 201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