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섣불리 어떤 믿음을 옳고 어떤 삶이 하나님께 영광된 것인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헤라는 말은 맞다 하지만 인간의 의지 마음 생각, 이것조차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간혹 성령으로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하는 가르침을 본다 나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우리 안에 이미 선과 악, 양심과 비양심, 긍정과 부정, 욕망과 절제, 사랑과 미움, 이러한 양면적인 성향을 넣으시고 사람에게 자유의지라는 큰 카드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아담이 죄를 범하였고 가인이 아벨을 죽였고 라멕이 첩을 거느렸고 사람을 또 죽였고.. 거듭 죄를 짓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가 사람이 이러한 양면적 성향이 있음에도 하나님께 순종하여 선을 이루며 순종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에게 또 하나의 선택권을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사랑을 베푸신 것을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은 모두 잘 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