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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고통의 문제..

헤븐드림 2017. 3. 2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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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Lewis의 고통의 문제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너무 복잡한 서술이라 우선 정독과 몇번 거듭해 읽어야 한다는 답이 나왔다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고통은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때문에 불행하다 또는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동반한다고 본다

너와 나, 우리, 공동체, 나라, 세계 이렇게 존재의 의미와 가치의 폭을 넓히고 궁극적으로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속성을 경험한다면 인간의 고통은 여전히 우리 삶 속에 있지만 그런대로 쓸어안고 넘어가며 견디는 정도로 진행될 것이라 믿는다

굳이 우리는 왜 하나님은 사람을 이렇게 만드셨나 천재지변은 왜 일어나나 세상은 왜 이토록 부패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그 사랑의 원칙을 깨뜨리는 우리는 고통 속에 있을 수 밖에 없고 연쇄적으로 파장을 일으켜 절망이 소망을 짖누르는 현실에 도달하였다 

이 땅의 고된 삶과 죽음 안에 가두어 두신 현재 우리의 운명을 창조주께서 구원하시길 원하신다 

선하심으로 우주와 인간창조->불순종의 죄, 죽음 ->하나님이 계신 곳에 함께 살게 하시려는 뜻, 

구원-> 믿음을 원하심->성령을 보내심->사명을 주심->충성->천국 영생 

이렇게 간단하게 요약해본다



구약의 예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명료하게 천국에 대하여 지옥

에 대하여 삶과 죽음에 대하여 자신이

땅에 오신 목적에 대하여 어떻게 자신

이 죽으실 것과 부활하실 것과 성령을

보내실 것과 우리와 함께 하실 것과

영생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랑해야 할 

것까지 말씀하셨다

승천하시며 마지막 날에 다시 오시마 

약속까지 하시고 이 모든 일을 가르쳐 

주신 말씀까지 그의 제자들을 통해 

사복음서를 남기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의 

극심한 고통을 당하시고 다 이루었다 

하시며 하나님 계신 곳으로 가셨다

그렇다면 고통이란 우리 생의 과업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 요소일 것이다

고통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고통을 견디고 이길 수 있는 촛점을 

주님께 맞추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지금 내가 정말 아파서 

괴롭다하자 하지만 이 고통 뒤에 찾아올

무엇인가를 생각한다면.. 치유,건강 

죽음, 안식.. 무엇이 되든 미래로 나아

가서 하나님이 정하시는 곳에 가게 된

다는 사실이다 왜 힘들지 않겠는가

그러나 고통이 없다면 우리의 영혼은

메너리즘에 빠질 것이고 그로 인해서 

부질없는 쾌락이나 흥미본위의 하찮

은 삶 속에서 허우적 거리기 십상일

것이다 고통을 과감히 감내하고 나아

가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에 부합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그 분이 우리에게 사랑하신다고 누누

히 말씀 하시는데 우리도 그 분을 열

열히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