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축해 내 영혼.. 찬양을 열면 가슴이 시원해진다
오월의 신록이 찬란한데 그에 비해 내 마음은 어둡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내 귀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나의 영혼에 그늘을 드리우지만.. 그러나 또한 이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지 찬양의 은혜와 기도로 시작한 시간들이 무의미하지 않도록 저 높은 하늘을 보고 하나님이 계신 곳 예수님이 내 거할 처소를 마련해 놓으시는 곳을 생각해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살아야지 매일 성경을 보고 찬양 속에 살아도 가끔 현실에 불만을 갖는 것은 아마도 나의 부족한 영성 때문이리라 나 주님이 더욱 필요해 복음 성가가 내 마음을 깊게 울린다 내 입술의 말보다 더욱 필요하다는 복음 성가의 고백에 공감하는 지금 오늘도 주와 동행할 것을 확신한다 내가 주님을 사랑할 수 밖에 없고 주님의 은혜가 간절한 까닭은 내 삶에 주님만이 가장 훌륭하신 나의 선생이시며 내 생명의 주인이시며 지고하시며 지선하시며 가장 거룩하시며 사랑의 본체이시기 때문이다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완전하시고 의로우시고 진실하시며 아름다우심을 어찌 한 순간도 잊으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