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독감으로 지독히 아팠다
육신이 약해지니 영도 함께 약해지는 것을 느꼈다 영이 아프면 육신도 약해지는 것 이렇게 상호관계로 맺어진 생명의 법칙을 주님이 정하신 것일게다 병이 들면 영혼도 병들기 쉽다는 얘기다 잠시 아팠는데 기도도 말씀도 찬양도 잘 할 수 없었으니 과연 우리 인생은 얼마나 약한 존재인가를 깨닫는다 오랜 질병으로 시달리는 이웃들에게 잠시 연민과 동정을 느낀다 건강해야 주의 사명자로 일할 수 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겠는가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나의 영육에도 관심을 두시는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 성결과 은혜로 사는 것에 삶의 촛점을 맞추어야한다 수많은 복음성가의 가사와 찬송가와 신앙시로 영혼을 즐겁게 하며 운동과 식생활에 균형을 맞추며 기도와 말씀에 힘을 기울여야겠다 시편을 쓰는 중이다 예레미야서를 공부하며 묵상하고 열왕기상을 매일 성경으로 큐티하며 간간히 설교와 성경퀴즈로 영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물론 중심에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동행이며 그의 사랑에 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일이다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 주의 은혜를 갈망하나이다 나의 주인이시며 왕이신 하나님 주 앞에 나와 나의 전부를 보시는 하나님께 나의 모습 이대로 찬양과 감사를 드리옵니다 오늘도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룻길을 걸어가겠나이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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