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아직은 너무도 부족한 나의 모습...

헤븐드림 2018. 9. 7. 07:13


참 오래간만에 동생 목사님 부부가 왔다 일식을 오더해서 대접했다

부모님께 보낼 두달치 생활비를 주고9월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렸다

힘들면 헌금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얼마나 약한 교회인지 아니까..

오히려 수요다민족선교 사역에서 본 교회에 경비를 충당하는 형편이라고 한다

성도란 누구인가

하나님의 나라와 주의 종들과 교회를 세우는데 힘써야 하는 사람들이다

제단에 바칠 헌금이 우리의 것이라 여기니 감사보다는 계산이 앞서게 되는 것이다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면 헌금은 그저 감사의 이유일 뿐이다

오늘 새벽 예배 말씀은 골로새서 4장2절-6절 전도에 힘쓰라 였다 10월에 있을 새생명 잔치 집회를 위해 준비하시는 말씀이었지 싶다

교회가 해야 할 마땅한 본분.. 전도!

성도에게 상급을 주시기 위한 자녀로서의 특권이 아닐까 

4장 3절..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복음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 공관복음의 예수님의 행적과 우리에게 가르치셨던 말씀이 나의 삶의 실제 모습이 되기 위해 얼마나 기도드리며 말씀을 묵상하며 깨달아 성령의 지혜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절감한다

그리고 깨달은 바를 실제로 선포하고 가르치며 전도의 문을 열어가는 일이

너무도 감사하며 또 감사하다

오늘 목사님께서 전화하셨는데 아마 목사님께 순종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가 될 법도 하다

아직은 준비가 안됐고 목사님도 듣지 않은 것을 먼저 성도에게 나누면 예의가 아닌 것 같기도 해서 그랬는데..

여하튼 아직은 단상에 나가서 나의 삶의 한 부분을 말하기가 좀 부담이 되고 자격 미달이라 생각한다 이제 갓 태어난 아기처럼 연약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성도들에게 전할 것인가? 

아직 나는 많이 부족한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