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의 수기/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 작품은 소설로 분류되지만 일반적인 소설에서와 같은 줄거리 전개가 없고 일기형식의 짤막한 글이나 편지, 그 밖의 여러 상념들이 각각의 단락을 이루며 나열되어 있는데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테의 수기` 작가와 작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테의 수기` 주요 줄거리감수성이 예민한 28세의 청년 말테는 부모를 잃고 가족하나 없는 고독한 처지입니다. 그는 생계를 위하여 고향인 덴마크를 떠나 파리로 갑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파리에 오는 것을 보고 그들은 살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죽기 위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눈에 비치는 파리의 모습은 불안과 죽음의 형태로 비치고 모든 풍경은 음울하게 그려지는데 그 이유는 말테 자신의 내면이 고독하고 우울하기 때문이겠지요. 말테가 떠올리는 유년 시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