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2018년을 마감하며

헤븐드림 2018. 12. 29. 06:32


2018년의 마지막 즈음

12월 28일에 이 한해동안 

나는 얼마나 하나님께 기도드렸으며

말씀대로 행하였으며 찬양과 예배로 아버지를 높혀 드렸는가를 되돌아 본다 순종과 감사가 내 인격에 나타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왔는가를 생각한다


주여

나는 여전히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하여 주셨건만 너무도 자주 주의 말씀을 잊고 

나의 생각이 우선되어 감정과 욕망대로 살았는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남루한 나의 심령, 치졸한 나의 주장

이러한 것들로 역시 나에게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이 시점

주여

다시 한번 회개합니다

부정했던 입술을 주께 내 놓습니다

악을 품고 남을 정죄한 내 심장을 

주앞에 꺼냅니다

이제 나를 깨끗하게 하신다면 

내가 주의 자녀임을 깨달아 좀더 조심하고 내 자신을 정결케 하기를 애쓰겠사오니 내 심령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시옵소서

말씀을 열고 날마다 읽고 쓰고 듣고 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열심을 더하는 새해

새벽을 날마다 깨우고 새벽 예배를 드렸지만 더 거룩하게 올려드리는 새해

주님을 사랑해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는 새해

나보다 약한 사람들을 더욱 보살피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새해이길

소망합니다

오 주님 

복음을 전파하며 날마다 기도드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나의 생활의 가까운 곳으로부터 시작하는 섬김과 나눔의 선행이 나의 거룩한 습관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새해에는 더욱 정신을 차리고 한 순간도 주의 나라를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셨는지를 아는 나는

첫째 주님께 죽도록 충성한다

둘째 성경에 있는 말씀에 무조건 순종한다

셋째 나의 인격이 주님 닮아가도록 부단히 노력한다

넷째 감사와 기쁨이 얼굴에 넘치도록 날마다 웃으며 밝은 마음으로 산다

다섯째 휴식 시간을 찬양과 기도로 채운다 세상의 허망한 것들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여섯째 어떠한 일에도 시험을 받지 않도록 성령의 능력에 힘입도록 경건하며 신실하고 은사와 은혜를 간구한다


주님

나의 믿음의 결단을 보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 하신 말씀에 의지해서 새롭게 출발하오니

2019년도에는 세상에 지지 않고 사단의 공격에 대적하여 이기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영적 무장을 든든히 하여 하나님의 일꾼으로 주께 충성하려 하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이 필요합니다

지혜와 권능으로 저를 강하게 하소서


예수님은 나이가 없으신데 나 역시 그렇지요

영원한 생명이니 이제부터 난 나이를 계산치 않습니다

육신으로 사신 예수님 

하늘에서 오신 성자 하나님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으시니

저 역시 그렇게 살고자 애쓸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찬양하며 주의 성령을 마음에 모시고 살겠습니다

아직 이 땅이 천국은 아니지만 거룩한 자녀로 구별되어 내 마음에 주의 나라를 세우며 주님을 향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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