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영성에세이

진리를 위하여 받는 고난은 기쁨이다

헤븐드림 2018. 10. 1. 23:47






새벽예배를 나가지 못했다 감기가 심하게 들어 아프고 힘들었고 더구나 성도들에게 감기가 옮을까봐도 걱정스러웠다

대신 동생 목사님의 진리를 위하여 베드로 전서 1장 6절-12절 말씀을 설교 파일로 들었다

은혜일 수 밖에 없는 성령의 감동함이 가슴에 치민다

불로 연단될 시험은 우리로 하나님을 확실히 알고 그 은혜에 참예하는 것이기에 진리로 인한 환란과 핍박을 기뻐해야함이 마땅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바로와 모세 중 과연 누가 은혜를 받고 영광 중에 나가는 자인가

바로는 부귀영화와 권력을 가진 왕이지만 하나님이 그 마음의 강퍅함을 보시다가 그 강퍅한대로 버려두셨다

성도들이 핍박받는 순교의 시대는 갔지만 이 시대에 소용돌이치는 이기주의와 물질주의로 내 마음의 강퍅하지 않은가를 하루 하루 살펴보아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순종하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끈다고 설명했다 

동생목사님이 창끝이라는 짧은 복음 영화에 나오는 짐 엘리엇이라는 형제의 순교정신을 말했다

21세의 젊디 젊은 나이에 원주민들에게 창을 맞으면서도 총을 쏘지 않은 그들.. 그들 중의 한 청년의 아내가 신문에 실린 What a waist..라는 말에 거룩한 낭비의 진정성을 얘기한다

하나님이 축복하실 그 일 자기들은 언제나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지만 원주민들은 하나님을 모르기에 죽이면 안된다는 그들의 사명감이 눈물겹기까지 하다

그러므로 진리를 위하여 받는 고난은 기쁜 것이다

나는 오늘 이 영성일기를 쓰며 나의 삶을 되돌아 본다 참 힘겨웠던 지난날

그리고 지금 그 모든 날 중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기에 슬퍼도 기뻐하며 힘들어도 힘을 내고 억울해도 견디며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다는 감사로

살아올 수 있었음에 행복하다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원까지 계실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으므로 유한한 이 생의 일들때문에 구애받지 않기를 기도드릴 것이다 믿음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기뻐하며 소망 중에 나아가리라

주님  존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