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큐티 337

시편 4편-6편

제 4 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

성경큐티 2021.10.21

시편 1-3편

시편 서론 시편의 히브리어 명칭은 테힐림 (찬송들)이다. 시편은 성도들의 찬송과 기도의 책이다. 시편은 하나님의 진리의 보고(寶庫)이다. 이 책 속에는 하나님의 진리의 여러 주제가 풍성히 계시되어 있다. 시편은 모든 시대의 성도들에게 많은 교훈과 큰 위로가 된다. 시편의 저자는 여럿이다. 표제어에 의하면, 하나는 모세의 것(시 90편), 73개는 다윗의 것(대부분 1권과 3권에), 12개는 아삽의 것(시 50, 73-83편), 10개는 고라의 후손의 것(42, 44-49, 84, 97-88편), 한두 개는 솔로몬의 것(72, 127편), 한 개는 에스라인 헤만의 것(88편), 한 개가 에스라인 에단의 것(89편) 등이다. 시편의 저작 연대에 관해, 시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모세의 것으로 주전 1405년..

성경큐티 2021.10.09

욥기 40장-42장

40장: 네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1-5절]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변박하는 자(잇소르)[비난하는 자](BDB, KB)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과 변론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미천하오니(칼라)[보잘것없사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두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하지도 아니하겠고 대답지도 아니하겠나이다. 욥은 친구들과 변론하면서 하나님을 비난하는 듯한 말을 몇 번 했었다. 9:30-31, “내가 눈 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이 할지라도 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13:26-27,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나로 나의 어렸을..

성경큐티 2021.10.02

욥기 37장-39장

37장: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크심 [1-5절] 이로 인하여 내 마음이 떨며 자기 처소에서 떠나느니라[뛰느니라]. 하나님의 음성 곧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라. 들으라. 그 소리를 천하에 퍼치시며 번개 빛으로 땅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위엄의 울리는 음성을 내시고는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 빛을 금치 아니하시느니라. 하나님이 기이하게 음성을 울리시며 우리의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1절의 ‘이로 인하여’라는 말은 앞장 끝에서 말한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능력의 일들을 가리킨다. 엘리후는 자연만물과 그 현상들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능력의 일들을 인해 그의 마음이 떨리며 뛴다고 말한다.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천둥과 번개를 사용하심을 묘사하고 있다고 보인다. 그는 ..

성경큐티 2021.09.26

욥기 34장-36장

34장: 하나님께서 불의하지 않으심 [1-4절] 엘리후가 말을 이어 가로되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입이 식물의 맛을 변별함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나니 우리가 스스로 옳은 것은 택하고 무엇이 선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 세상에는 선과 악, 의와 불의가 섞여 있다. 어리석은 자는 아무 말이나 함부로 말하고(잠 12:18), 또 아무 말이나 다 믿지만(잠 14:15), 지혜로운 자는 선과 악, 의와 불의를 분별하여 듣고 말한다. [5-9절]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제하셨고 내가 정직하나 거짓말장이[거짓말쟁이]가 되었고[내가 나의 의를 거슬러 거짓말을 하랴?](KJV, NASB) 나는 허물이 없으나 내 상처가 낫지 못하게 되었노라 하니 어..

성경큐티 2021.09.21

욥기 31장-33장

31장: 욥--나는 의롭게 살았다 [1-4절]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의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에서 전능자의 주시는 산업이 무엇이겠느냐? 불의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재앙이 아니겠느냐? 그가 내 길을 감찰하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욥은 처녀에게 주목치 않았다. 마음으로라도 범죄치 않기 위해서이었다. 그는 불의와 악을 행하는 자에게 재앙이 임할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길을 감찰하시고 그의 걸음을 다 세신다. 그는 그의 품은 마음과 생각과 뜻을 다 아신다. 그는 그것이 깨끗하고 선한지 아니면 불결하고 악한지 판단하시고 보응하신다. [5-6절] 언제 나의 행위가 허탄하였으며 내 발이 ..

성경큐티 2021.09.15

욥기 28장-30장

28장: 욥--지혜는 고귀하다 [1-4절] 은은 나는 광[광산]이 있고 연단하는 금은 나는 곳이 있으며 철은 흙에서 취하고 동(銅)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사람이 흑암을 파하고 끝까지 궁구하여 음예(陰翳)[침침한 그림자]와 유암(幽暗)[어두움] 중의 광석을 구하되 사람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구멍을 깊이 뚫고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달려 내리니 멀리 사람과 격절되고 흔들흔들 하느니라. 금이나 은, 구리나 철은 각각 캐는 광산이 있다. 사람은 캄캄함을 무릅쓰고 매우 깊은 갱도를 파고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곳에 매달려 내려가서 흑암 속에서 금은동철의 광석을 찾고 그런 것들을 캐낸다. 귀중한 것들을 얻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이다. [5-11절] 지면은 식물을 내나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

성경큐티 2021.09.12

욥기 25장-27장

25-26장: 빌닷과 욥--벌레 같은 인생, 전능하신 하나님 [25:1-3]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평안]을 베푸시느니라. 그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 광명의 비췸을 입지 않은 자가 누구냐? ‘권능’이라는 원어(하메쉘)는 ‘다스림, 통치권’을 가리키고, ‘위엄’이라는 원어(파카드)는 ‘두려움’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통치권과 두려움을 가진 주권자이시며 땅에 평안을 주신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은혜의 빛을 받지 않은 자가 없다. [4-6절]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밝지]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

성경큐티 2021.09.08

욥기 22장-24장

22장: 엘리바스--악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1-3절]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스스로 유익할 따름이니라.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하나님께서는 완전충족하시므로 사람이 그에게 무슨 유익을 드릴 것이 없다. 사람의 의나 행위의 온전함은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다. 욥기 35:7-8, “네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네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 네 악은 너와 같은 사람이나 해할 따름이요 네 의는 인생이나 유익하게 할 뿐이니라.” 사람의 죄는 하나님께 손해되는 것은 없으나 하나님을 노엽게 한다. 사람의 죄는 하나님의 권위를 대적하므로..

성경큐티 2021.09.05

욥 19장-21장

19장: 욥--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다 [1-6절]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너희가 내 마음을 번뇌케 하며 말로 꺾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꾸짖고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내가 과연 허물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는 것이니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긍하며 내게 수치될 행위가 있다고 증명하려면 하려니와 하나님이 나를 굴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은 알아야 할지니라. 우리는 바른 충고라도 한두 번 한 후 그가 그것을 듣지 않으면 더 이상 할 것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 아닌 사람은 없겠으나 욥은 사람 앞에서는 지적받을 잘못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의롭게 살려고 애쓴 자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고난을 주셨고 욥은 친..

성경큐티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