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큐티 337

다니엘 1장-3장

다니엘서의 저자는 다니엘이다. 본서에는 ‘나 다니엘’이라는 표현이 여러 번 나온다(8:1; 9:1; 10:2; 12:5-8). 예수께서는 친히 다니엘서의 내용을 증거하셨다(마 24:15). 본서의 저작 연대는 주전 6세기경이다. 그러나 비평학자들은 본서가 선지서들에 속하지 않고 성문서들에 속하기 때문에 바벨론 포로 귀환 후, 주전 165년경 헬라시대에 기록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욥기나, 시편들 중 다윗의 글도 성문서에 속하지만 매우 고대에 쓰여졌다. 다니엘서가 성문서에 두어진 것은 저자 다니엘이 공식적 선지자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시편, 잠언, 전도서, 에스라, 느헤미야, 역대기 등의 책들도 그러하다. 다니엘서의 내용들 중에 벨사살 왕은 바벨론의 마지막 왕이 아니라고 주장되었으나, 고고학적 발..

성경큐티 2021.06.25

에스겔 46장-48장

46장: 예배의 방식 [1-8절]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안뜰 동향한 문을 일하는 6일 동안에는 닫되 안식일에는 열며 월삭(매월 초하루)에도 열고 왕은 바깥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와서 문벽(메주자)[문기둥](gate-post) 곁에 서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요 왕은 문통(미프탄)[아마 ‘문 복도’](threshold)에서 경배한 후에 밖으로 나가고 그 문은 저녁까지 닫지 말 것이며 이 땅 백성도 안식일과 월삭에 이 문통(페사크)[문 입구]에서 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안식일에 왕이 여호와께 드릴 번제는 흠 없는 어린양 여섯과 흠 없는 숫양 하나라. 그 소제는 숫양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모든 어린양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약 4리터]..

성경큐티 2021.06.22

에스겔 43장-45장

43장: 번제단 [1-5절]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향한 문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 그 모양이 내가 본 이상(異像)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이상 같고(겔 5장) 그발 하숫가에서 보던 이상과도 같기로(겔 1장)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 [6-9절] 들은즉 누구인지 전에서 내게 말하더니 사람이 내 곁에 서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라. 이스라엘 ..

성경큐티 2021.06.18

에스겔 40장-42장

40장: 새 성전 [1-4절] 우리가 사로잡힌 지 25년이요 성이 함락된 후 14년 정월 10일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그 땅에 이르러 나를 극히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시는데 거기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나를 데리시고 거기 이르시니 모양이 놋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척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서 있더니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할지어다 하더라. 유다 왕 여호야긴이 바벨론에 포로로 사로잡혀 간 지 25년, 예루살렘 성..

성경큐티 2021.06.16

에스겔 37장-39장

37장: 마른 뼈 환상 1-14절, 마른 뼈 환상 [1-3절]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권능의 손과 성령의 감동과 이끌리심 속에 한 골짜기에 뼈가 가득한 광경을 보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환상이었다. 에스겔은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갔다. 그 골짜기에 뼈들이 심히 많았고 그 뼈들은 아주 말라 있었다. 매우 보기 흉하고 무서운 광경이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물으셨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성경큐티 2021.06.13

에스겔 34장-36장

34장: 부패한 목자들 [1-6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만 먹이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로[폭력과 가혹함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내 양의 무리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의..

성경큐티 2021.06.09

에스겔 31장-33장

31장: 음부로 내려감 [1-3절] 제11년 3월 초1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애굽 왕 바로와 그 무리에게 이르기를 네 큰 위엄을 뉘게 비하랴.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삼림의 그늘 같으며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 제11년 즉 주전 586년경 3월 초1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애굽과 애굽 왕의 영광과 멸망을 옛날 권세와 영광이 컸던 앗수르의 영광과 멸망에 비교하신다. 앗수르 나라는 가지가 아름답고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다. “구름에 닿은”이라는 원어(벤 아보심)는 “얽혀 있는 나뭇잎 사이에 있는”이라는 뜻이다(BDB, NIV). 하나님께서는 애굽 왕 바로에 대해..

성경큐티 2021.06.06

에스겔 28장-30장

28장: 두로 왕에 대한 심판의 선언 [1-5절]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네 큰 지혜와 장사함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두로 왕에 대해서는 그가 마음이 높고 교만하였다고 지적되었다. 2절과 5절에 그의 마음이 ‘교만하다’는 원어(가바흐)는 마음이 ‘높다’(haughty)는 뜻이다. 그는 바다 중심에 앉아..

성경큐티 2021.06.05

에스겔 25장-27장

25장: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에 대한 선언 [1-3절]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암몬 족속을 향하여 그들을 쳐서 예언하라.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를 더럽힐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무할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을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내 성소를 더럽힐 때에”라는 구절은 “내 성소가 더럽힘을 당할 때에”라는 뜻이다. 암몬 족속은 하나님의 성소가 더럽힘을 당할 때에, 이스라엘 땅이 황무할 때에,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기뻐하였다. [4-5절]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에게 기업으로 붙이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 진을 치며 네 ..

성경큐티 2021.06.02

에스겔 22장-24장

22장: 이스라엘의 죄악들 [1-5절]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네가 국문하려느냐? 이 피 흘린 성읍을 국문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로 알게 하라.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 가운데 피를 흘려 벌받을 때로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네가 흘린 피로 인하여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왔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소란함]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에서 많은 사람들의 피가 부당하게 흘려졌고 가증한 일들 곧 우상숭배가 많았음을 지적하..

성경큐티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