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독칼럼 329

떠오르는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대화법은?

美 복음전도자 “죄로 인한 죽음과 영원성 말해줘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복음 전도자 레이 컴포트(Ray Comfort)가 쓴 ‘Z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레이 컴포트는 미국의 기독교 전도 단체 ‘리빙워터스선교회’(Living Waters)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How to Know God Exists』, 『The Evidence Bible』을 포함한 8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오늘날 Z세대를 “최초의 기독교 이후(post-Christian) 세대”라고 묘사한 기사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이 세대가 하나님을 찾는 데 관심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성경은 그분을 찾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

“누군가의 고통과 즐거움 들어주는 것, 함께 울고 웃는 삶”/조현삼 목사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사람의 마음은 다른 사람이 모른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그동안 내 마음을 몰라주는 사람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경험이 우리 중에는 대부분 있다. 그 사람만은 내 마음을 알아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서운해 한 경험이 우리 안에 있다”고 했다. 이어 “내 마음은 다른 사람이 모른다는 이 말씀이 우리를 서운함의 늪에서 벗어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또한 이것이 앞으로 사는 동안 서운함을 많이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부 중에도 배우자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며 서운해하는 경우가 있다. 이 속에는 다른 집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마음을 아는데 내 남편, 내 아내만 내 마음을 모른다는 오해가 들어 있다”며..

팀 켈러 목사가 교회 리더십에 남긴 3가지 조언

팀 켈러(Tim Keller) 목사가 별세하기 몇 주 전 교회 리더십들에게 남긴 3가지 조언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켈러 목사가 1989년 설립한 뉴욕 리디머장로교회는 그가 사망하기 몇 주 전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주말에 공유했다. 이 영상은 원래 리디머교회 리더십을 위한 것이었다. 이 영상에서 켈러 목사는 구약성경 예레미야 말씀을 중심으로 3가지 조언을 건넸다. 그는 "각각의 조언이 리디머교회 지도자들뿐 아니라 다른 교회 지도자들의 목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켈러 목사는 먼저 예레미야 29장 7절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말씀을 인..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리라 /사무엘상 2장 35절 2023년 6월 4일 뉴욕열방선교 교회주일예배 설교 요약 /방봉균 목사님

제목: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리라 말씀: 사무엘상 2장 35절 내가 나를 위하여 신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는 내 마음과 내 생각에 있는 그대로 행하리라. 내가 그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앞에서 영원히 걸으리라. 설교 요약 하나님의 결정을 듣고 따라가는 것은 믿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축복이므로 여러분들에게도 이 축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사무엘은 태어나서 1년 만에 엘리 제사장과 생활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특권이었습니다. 이 특권에는 제사장으로서의 책임이 따릅니다. 지금 시대 우리의 책임은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어떤 뜻을 가지고 계신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팀 켈러 <내가 만든 신> 중에서

내가 만든 신은 반드시 나를 배신한다 롬1:24 팀 켈러 중에서 에서 핵심 소재는 악의 군주 사우론이 소유한 힘의 반지다 아무리 선한 의도에서라도 이 반지를 끼려는 사람은 누구나 탐욕에 물들게 된다 톨킨에 해박한 학자인 톰 쉬피 교수는 이 반지를 "심리적 증폭기"라 불렀다 마음의 가장 절실한 갈망을 우상으로 확대시킨다는 뜻이다 이 책의 선한 등장인물 몇은 노예를 해방시키거나 백성의 영토를 지키거나 악인을 정의로 심판하려 한다 다 좋은 목표다 다만 그 반지를 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목표를 이루려 한다 반지가 좋은 것을 절대화해서 다른 모든 도의나 가치관을 전복시킨다 이 반지를 끼는 사람은 점점 더 기기에 예속되고 중독된다 그것 없으면 못 사는 게 바로 우상이기 때문이다 꼭 손에 넣어야만..

텍사스 총기 희생자 교회 목사 “고난 중에 더 하나님 의지하자”

현지용 목사, “사막에 피어나는 꽃” 주일 설교 장례 준비와 인도, 평소보다 심적으로 어려워 아픔과 슬픔으로 끝나선 안 돼… 도움 찾아야 악이 선으로 바뀌어 더 놀라운 역사 일어날 것 텍사스의 한인침례교회인 뉴송교회 현지용 담임목사가 교인들에게 “고난 중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회복되고 비상할 것”을 권면했다. 최근 텍사스의 한 아울렛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이 교회 교인인 한국계 조규성(37)·강신영(35) 씨 부부와 둘째 아들인 제임스(3)가 희생됐고, 첫째 아들인 윌리엄(6)만 생존했으나 총상을 입었다. 현 목사는 14일(이하 현지시각) “사막에 피어나는 꽃”(시 121:1-2, 사 35:1-1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지난 5월 6일 우리는 황망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고난의 의미 [John Piper]

누가 우리더러 고난을 선택하라고 말했다고 우리가 단순히 고난을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고난이 영원한 기쁨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고난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이 고난의 순종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것은 우리의 의무에 대한 헌신도가 얼마나 큰지 증명하거나 우리의 도덕적인 결단력을 자랑하거나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을 증명해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린 아이 같은 믿음 안에서 우리를 완전히 만족케 하는 언약의 무한한 소중함을 나타내 보이라는 것입니다. 모세에 관한 말씀입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히브리서 11:25-26). 여기서 모세의 순종은 고난을 감수하려는 그의..

마이클 브라운 “진보 기독교인, 어떻게 성경 오용했나” 직격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박사가 진보적 기독교인이 성경을 오용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브라운 박사는 “성경이 영감받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성경의 권위를 완전히 거부하는 것과, 성경의 저자들이 인간 본성이나 영적 진리의 특정 측면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성경의 권위에 호소하는 것은 서로 다른 주장”이라며 “이것은 전혀 말이 안 되지만, 진보적 기독교인들의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을 최종적인 진리의 결정자로 여기면서, 마치 성경이 신적 권위를 지닌 것처럼 인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심리학이나 사회학의 최신 이론을 비장의 무기로 쓰면서 왜 성경을 인용하는가?”라며 진보적 기독교인이 “글쎄, 성경 저자들..

지옥의 형벌이 과연 공평한가? /팀 켈러

◈지옥의 형벌이 과연 공평한가? 눅16:19~31 부자와 거지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새롭게 변화되는 신앙인 되는 법

“그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 하더라,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눅 24:13-17)”. 해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고난주간과 부활절이 되면 산과 들에는 벚꽃과 목련화가 만발합니다. 고난주간에도 세상 풍조를 따라 벚꽃을 찾아다니는 모습은 왠지 모양새가 그리 썩 좋아 보이질 않습니다. 다행히 부활절 잔치가 한창 무르익을 때면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고, 진달래와 유채꽃, 철쭉꽃까지 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