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높은 곳을 향하여

어제 주일 말씀은 사무엘상 1장에 한나의 기도와 찬양에 대한 것이었다 성경에서 말하는 어머니다운 어머니, 어제는 사무엘 어머니 한나를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서 기도하는 한나에게 아들을 허락하시지만 그녀의 서원의 마음을 보시고 이스라엘의 큰 영적 지도자를 그 아들..

지난주 말씀은 행동 없는 믿음에 대하여 야고보서 2장 14절로 26절이었다 믿음이 있으면 주의 뜻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일상적인 내용이었지만 과연 우리에게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단에 바친 믿음이 있는가는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아야 할 과제라 했다 1 우..

하나님의 나라/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시간과 공간에 있지 않아요 그 나라, 조그만 들풀 속에도 보이지 않는 우주 안에도 있는데 내 마음 속에도 있거든요 어릴 때 엄마 품 속같은 하나님의 나라 무작정 좋기만 한 이유는 그 분이 내 안에 오시기 때문이죠 원래 하나님은 못하시는 게 없어..

지난 주 주일 말씀을 묵상한다 야고보서 2장 1절로 13절 말씀 물질 만능 주의에서 벗어나는 것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자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웃을 나의 몸처럼 사랑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긍휼의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생각해보자 하나님께서 특별..

지난 주 설교 말씀은 빌립보서 2장 13절로 18절 말씀이었다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우리집 뽕나무 삭개오가 올라간 뽕나무도 아닌데 불현듯 뒷 뜰에 자라난 뽕나무, 왠지 주님이 심고 가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집으로 이사왔을 때 분명히 뽕나무는 없었는데 몇 년전부터 뿌리를 강하게 내리며 무성히 잎을 내는 뽕나무 때문에 그 주변 텃밭에는 상추도 깻잎도 고추도 ..

하늘에 계신 나의 주님이시여 그 아름다운 곳에서 무엇하시나이까 나는 이 땅에서 곤고하고 슬퍼서 도무지 무엇을 할 수도 없는 고통의 나락에 떨어져 있나이다 아무리 괜찮은척해도 여전히 가슴에는 찬바람 찬비가 내리는 겨울이오니 주여 나에게 봄으로 와 주시옵소서 나의 일상은 늘..

주님께서 나를 찾으심은 무한한 은혜이다 날마다 성령으로 오시는 주의 사랑을 느낀다 때로 말씀으로 찬양 중에 기도함으로 오시는 기쁨과 평안과 감사의 마음은 이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닌 것을 안다 많은 비유로 말씀을 가르치신 예수님 이 권능의 주이심을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

하나님을 만나는 일을 생각하면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지 않겠는가? 세상에서 편안히 살다가 주님을 만난다면 무슨 말씀을 드릴까? 어떻게 죽든지 과연 내가 주님을 목숨처럼 사랑하고 성령으로 거듭나 구원을 받고 감사드리며 주님 말씀에 귀기울이며 살아왔는가? 주님에 대한 열정은 ..

봄인데 눈이 자꾸 내린다 눈사람을 만들어 어머니가 보내주신 스카프를 씌우고 어머니를 생각했다 어머니의 미소를 닮은 눈사람 어머니의 희고 고운 살결이 눈사람으로 비쳐진다 지나간 시절 어머니의 모습을 떠 올리니 마음이 무겁다 요즘 들어 가슴에 통증이 온다 건강의 적신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