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고갱(Paul Gauguin,프랑스) 은 기자인 아버지와 페루계 어머니의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851년 나폴레옹의 집권으로 급진적성향의 폴 고갱의 아버지는 정치적 탄압을 피해 아내의 친척이 있는 페루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페루로 가던 중 고갱의 아버지는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맙니다. 남은 고갱과 고갱의 가족들은 페루의 리마에서 4년을 살게됩니다. 유년시절 페루에서의 경험은 고갱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1854년 고갱과 그의 가족은 다시 프랑스로 돌아왔으며 1865년 고갱의 나이 17세에 도선사가 되어 6년 동안 배를 타고 세계 이곳 저곳을 누빕니다. 6년 뒤인 1871년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들은 고갱은 파리로 돌아왔으며 선원생활을 그만두고 어머니 친구의 소개로 주식 중개인이 됩니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