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유력 대통령 후보들을 “매우 종교적”으로 보지 않았으며, 그들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종교적 소속에 따라 달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지난 15일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2024년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종교성에 관한 의견을 물었다. 이 연구는 2월 1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성인 12,693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한다. 응답자들 중 4%만이 트럼프를 “매우 종교적”이라고, 25%는 “다소 종교적”이라고, 68%는 “전혀 종교적이지 않다”고 했다. 바이든의 경우, 조사 대상자의 13%만이 “매우 종교적”이라고, 41%는 “다소 종교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