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주간의 기도/리라 주님! 고난 주간 넷째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기신 그 장면을 상상해 봅니다. 나는 과연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헌신하며 진실한 모습을 보였는지요 이러한 교훈을 주신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히실 전 날에 행하신 그 사랑을 제자들은 몰랐지만 어찌 이제 그 사실을 알고 감히 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하실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의 기도와 베드로의 부인을 말씀하신 그 때에 나라도 필경 두려움으로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을 것입니다. 모든 인류에게 배신을 당하신 예수님을 예고하시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그럼에도 긍휼과 사랑으로 보시는 예수님의 눈동자를 마음에 품습니다. 아, 하나님 아버지 어찌 이토록 사람을 사랑하셔서 내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