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4

‘제목이 없을 수도(No Title Required)’/쉼보르스카,

제목이 없을 수도/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어쩌다 보니 이 화창한 아침, 어느 한적한 강가의 나무 그늘 아래 이렇게 앉아 있다. 이것은 역사의 한 페이지에는 결코 기록되지 않을 지극히 사소한 일에 지나지 않는다. 동기가 무엇인지 낱낱이 분석되어져야 할 중요한 전투나 조약도 아니고, 기억할 만한 폭군의 화살도 아니다. It's come to this: I'm sitting under a tree, beside a river on a sunny morning. It's an insignificant event and won't go down in history. It's not battles and pacts, whose motives are scrutinized, or noteworthy tyrannicide..

삶과 영혼 2024.03.25

전도서 8장

제 8 장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

성경큐티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