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야고보서 1장1절-8절
말씀 제목: 언약과 믿음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믿음과 지혜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말씀 요약(언약과 믿음)
구약성서의 주석 중에 솔로몬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반지에 새겨 넣어 어려울 때 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며 힘을 얻게하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그리스도인에게는 부족합니다.
8장 2절,3절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사는 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모세는 광야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진정한 위로와 격려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울은 로마서 8장 30절에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서술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하신 무한한 은혜가 있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반응입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냐는 말씀입니다.
성서학당에서 예를 들은 칠레의 소년 파올로의 시를 하나 소개하자면
그러니까 그 나이였을 때 ...... 시가
나를 찾아왔다. 모른다. 난 그게 어디서 왔는지,
그게 겨울이었는지 강에서인지.
언제 어떻게인지 나는 모른다.
아니다. 그건 누가 말해 준 것도 아니고 책으로
읽은 것도 아니며 침묵도 아니다. 라고 시작되는 시가 주제이고 시가 제목인 시입니다.
파올로는 이 시를 쓰기 시작해서 계속 시를 짓는 민중시인이 되었습니다.
파올로 네루다는 사상적 문제로 결국 이태리로 떠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우체국이 있었는데 어떤 자전거를 가진 어리석게 보이는 마리오라는 청년은 자전가가 있고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취직이 되었습니다.
그 마리오가 파올로에게 편지를 전해 주다 파올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은유에 대하여, 시에 대해 물어보며 파올로의 멋진 설명을 듣고 마리오도 시를 쓰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무언가를 해냅니다.
한편 다윗왕의 압살롬은 부러울 게 없는 왕자였지만 그가 아버지에게 반응한 것은 역모였고 그의 최후는 어처구니 없게도 머리카락이 나뭇가지에 걸려 적에게 무참히 살해 당하게 되는 비극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가진 것에 어떻게 감사하며 반응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서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으로 우리는 삶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중요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형제들도 처음엔 예수님에 대한 반응이 무척 자기 중심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항상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어김없이 반응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과 인내와 지혜를 구하며 믿음의 시련을 당할 때 기뻐해야 합니다.
이 시련과 연단이 우리에게 허락된 것은 하나님이 주실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기대해야겠습니다.
믿음과 인내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있습니다. 이 지혜를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헨리 나우멘의 이야기 중에 젊은 수도자에게 단단한 흙덩이에게 물을 부어보라고 하지만 물은 표면을 흘러 흩어집니다
헨리 나우멘이 망치를 들어 그 흙덩이를 부수어 물을 붓고 식물을 심습니다.
이와 같이 자신을 부수면 아프고 힘들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시련이 얼마나 기뻐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축복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도 처음에는 예수님을 잘 믿을 수 없었지만 예수님 십자가의 능력을 체험하고 그가 믿음으로 든든히 서서 사도의 직분을 잘 감당했습니다.
성도님들, 환난과 시련이 우리 삶을 덮칠 때 하나님께 믿음과 인내와 지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후히 주시는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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