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독칼럼

하나님의 영광을 보라/열왕기하 6장 1절-7절 2021 6 13 뉴욕열방선교교회 주일예배 설교 (방봉균 목사님) 요약

헤븐드림 2021. 6. 14. 06:29

 

 

설교 제목: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라

 

말씀: 열왕기하 6장 1절-7절

 

1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2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3 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가리라 하고

4 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5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

6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7 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

 

말씀 요약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는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양말을 동그랗게 만들어 축구를 하고 놀았다고 합니다.

그는 자라 1300골을 넣을 수 있는 성공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시력이 좋지 않아 공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기자가 그 점을 들어 물을 때 펠레는 온 신경을 집중해

축구를 할 수 있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펠레는 감각능력을 자신에게 주입해 공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의 안목을 가지고 자기의 장점을 살려 살아갑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힘을 다해 영적인 믿음의 안목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 말씀의 시대는 참 어려운 때였는데 이 말씀은 어찌보면 동화와도 같은 얘기이지요.

엘리사의 제자 중 한 사람이 그들이 기거할 숙소가 비좁아 새로 거할 처소를 만들기 위해 일하다

이웃에게 빌려온 도끼물에 떨어뜨려 낙심하며 엘리사에게 말합니다.

엘리사는 나뭇가지를 그 곳에 던져 도끼를 건져 내게 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지요.

 

엘리야의 후계자였던 엘리사의 소원은 엘리야 곧 그의 선생님의 갑절의 영감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죽은 아이의 얼굴에 얼굴을 대어 살려내는 기적도 베풀고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요단강에 일곱 번 들어갔다

나오라고 하여 깨끗하게 하는 굉장한 일을 했습니다.

 

이 본문은 집을 지어 완성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한 생도의 어려운 사정을 들은 엘리사 선지자가 제자의 마음을 살펴 조그만 위기를 지나치지 않았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엘리사는 그 상황을 너무도 잘 알지만 그보다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지 않고 강행한 이 일에 대해

침묵하며 그 제자들의 요구를 들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기적을 베푸시고 제자들에게 과연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명하십니다.

쇠덩어리로 된 도끼가 어떻게 물 위로 떠올라 둥둥 떠 흘러 갈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과 인도와 역사하심을 그들에게 보이셨습니다.

 

당시는 이세벨의 우상숭배로 영적 타락이 만연하던 때였습니다.

그런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빌려온 도끼를 물에 떨어뜨려 놀라고 두려워하는 그 한 생도에게 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마 그 때에는 도끼가 꽤 가치가 나갔나봅니다. 

 

그러면 이 시대는 어떻습니까? 지금도 종교적 어려움과 탄압이 있습니다. 모두들 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나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능력을 행하시고 구원을 이루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믿음의 시각을 가지고 영적인 눈을 떠서 삶을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육신의 눈이 먼 장님도 영의 눈을 크게 뜨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과연 영광의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혼탁한 시대 가운데에서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믿는 자에게 영적인 은사와 기적과 능력을 베푸실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으십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