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독칼럼

2021 5 23 애틀란타 섬기는 교회 주일 예배 말씀(안선홍 목사님) 요약

헤븐드림 2021. 5. 24. 02:14

 

말씀 로마서 3장 21절-26절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설교 요약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이 말씀을 성경 전체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은 참으로 위대한 말씀입니다. 21절 말씀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역사의 시작 곧 전환점을 선포합니다.

로마서에는 우선 죄의 문제를 기록하기 시작하여 이제 그리스도를 선언합니다.

사도 바울이 1장 부터 3장 20절까지 사람들이 꺼려하는 죄의 속성을 말하는 것은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지만 죄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의 피 흘리심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교회 사역자 분들도 저를 포함해서 사도바울과 같이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의는 우리에게는 수동적 의입니다. 곧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의라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깨닫지도 않는 것이 죄라고 하시는 까닭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착하고 올바른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죄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의 생각은 현저히 다릅니다. 율법과 도덕을 따르는 그들의 성실과 선은 고상한 삶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자신의 전적인 타락과 죄성을 철저히 깨닫습니다.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만 만약 그리스도께 오지 않고 형식적인 예배를 드린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  그 예배를 받으실까요?

성 어거스틴은 복음이 구약에 감추어져 있고 신약에 드러났다 말했습니다.

복음은 이신칭의의 복음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인정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의 죄가 예수님께 옮겨졌고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옮겨져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칭하십니다.

우리는 아담의 죄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죄성이 우리에게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믿는 자의  죄는 사해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의롭다 하시며 무죄 판결을 받습니다. 

성도님들은 어떠십니까?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나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순간 여러분들은 죄사함을 받고 값없이 의롭다 하신 은혜를 얻었습니다.

의외로 어떤 사람들은 행위로 구원에서 이탈될 수 있다 말합니다. 언뜻 들으면 이 말은 겸손하게 들리지만

불신앙과 교만의 생각입니다. 믿으십니까? 

요한복음 5장24절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토록 하나님의 은혜로 믿는 자에게 구원을 허락하셨으니 우리가 믿고 그 확신 안에 산다면 더한 은혜로 살 수 있습니다.

칭의는 다만 죄의 용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의롭다 인정하신 그 용납과 함께 하나님께 오라는 말씀입니다.

분명 도덕적으로 우리는 의로운 것이 아닙니다. 다만 칭의의 시점으로부터 의로워지려는 성화가 시작됩니다.

에베소서 3장 12절 로 13절엔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13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치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받은 구원은 칭의로 인한 것이니 우리는 이 말씀과 같이 영광으로 생각하며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핏값을 치루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창조된 사람들이지만 다시 예수님으로 다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구원은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구원 역사로

믿는 자에게 주신 것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것입니다.

곧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움직임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이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복음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마땅한 삶일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한 달에 한번 광장 전도를 하는 이유도 이러한 동기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것, 담대히 전하는 그 능력을 경험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