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한계시록 14장 12절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할렐루야 함께 요한계시록 14장 12절 봉독하겠습니다.
두 주전부터 기도에 관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살아계시는 하나님, 다스리시는 하나님,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하나님의 말씀, 언약과 축복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본이 되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인내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하신 분입니까?
부족하고 죄많은 인생들을 하나님께서는 인내하시며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인내라는 의미를 잘 살펴보면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하나님의 성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우리 모두 성도로서 인내해야 합니다.
본문 1절과 2절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이렇게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백성의 축복받은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성령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선포이기도 합니다.
창세기 3장의 말씀엔 아담의 범죄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아담은 자신의 생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대표적인 사람의 모습입니다
현재의 사람들의 개인주의도 이와 같은 죄의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할지라도 범죄하지 않도록 인내하며 말씀에 비추어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하나님께서는 결국 우리에게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무언으로 선포하신 것입니다.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의 세 유형의 사람들 중에 누가 심판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어린양의 앞에 선 성도가 되려면 연약한 우리 자신을 날마다 생각하여 늘 각성해야 합니다.
14장 8절로 11절에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마지막 심판의 결과를 미리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주셨을까요?
끝까지 인내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꼭 알아야만 합니다.
그러면 3절로 5절에 말씀하시는 인내하여 승리한 구원받은 백성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 수 없습니다. 오직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 실천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1장 말씀 가운데 믿음의 선진들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성취를 봅시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이 계시므로 결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이룬 모든 역사를 생각하면 우리도 그들이 바랄 수 없는 것에서도 믿음으로 인내한 그 삶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묵상할 때 때로 자신에 대해 실망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에는 부족하기도 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을 속박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심중에 속삭이는 잘못된 자유를 동경합니다.
인간의 죄 중 열가지 중에서 9가지를 입으로 짓는다고 합니다.
터키의 나이든 두루미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오는 독수리의 공격을 막기 위해 돌을 입에 물고 하늘은 난다고 합니다.
우리들 역시 이렇게 입에 돌을 물고 사는 것처럼 입술의 죄를 다스리기 위해 인내하는 각오를 해야 할 것입니다.
엔또 슈샤큐 침묵이라는 소설의 원작 영화 주연 로드리고역 영화배우(마틴 스코세이지)가 성화를 밟으며 자신의 동료를 살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장면에서 로드리고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나는 너희들을 위해 세상에 왔으니 밟아도 좋다" 이 말씀으로 로드리고는 희열과 보람을 느끼며 성화를 밟고 배교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신앙입니까?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우리의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영광을 드림으로 이 땅의 삶을 버리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로드리고는 고통만을 보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보지 못한 것입니다. 부활을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 하시지 않습니까?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의 다스림 받는 백성은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능력을 믿는 소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 세상의 삶 뿐이라면 우리가 가장 불쌍한 사람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인내하며 고난을 받는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와 말씀 안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 고통받아 죽더라도 인내하며 말씀 안에 살리라 결단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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