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마태복음 7장 1절-6절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말씀 요약
성도님들 갈급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마태 복음 7장은 이웃을 적절하게 대하는 태도를 가르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위선적 비판에 대한 경고와 어리석은 삶의 수용을 경고하시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양극단의 삶을 살지 말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은 가치를 판단할 비판적
사고 능력을 주셨으므로 지혜롭게 살라고 하십니다.
레위기 19;17 17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요한 복음 7장 24절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갈라디아서 6장 1절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요한일서 4장 1절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이렇게 성경에서는 수많은 곳에서 분별하며 살아가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을 온전하게 평가할 능력이 없습니다.
어떤 신학교에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많은 신학생들이 그 설교를 비판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 설교자는 어머니를 잃었고 아들을 잃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신학생들은 매우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만이 오류없이 사람을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심판 때 우리가 남을 판단했던 대로 하나님께서 죄를 물으신다 합니다.
자신의 가치 기준으로 행한 일을 바로 행한대로 갚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의 작은 결점을 비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너그러우면서 타인의 잘못에 대해 가혹한 것은 도덕적 곡예라고 하는 학자가 있습니다.
마치 삼나무가 관목에게 저자세를 취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 합니다.
5절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예수님께서는 분별과 건설적 비판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자신에 대해 정직한 평가가 있을 때에만 성립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충분히 사랑하면 올바른 분별력이 증진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분별력은 공동체에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여기엔 교만이 없습니다. 서로 도우며 필요할 때 자신을 도와주기를 바라는 겸손한 태도가 있을 뿐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하셨는데 거룩한 것은 복음이며 진주는
복음의 가치를 상징합니다.
개와 돼지는 분명한 진리를 알면서도 자신을 불경하게 하고 지속적으로 악을 행하며 사는 사람들을 강렬한 언어로
지적하시고 계십니다.
마태 복음 10장;14절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매우 예외적인 상황에 부딪쳤을 때 하셨습니다.
통상적으로는 그 상황에서 인내하고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비판을 당할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부당하고 사소한 비판과 비난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현명한 태도입니다.
그래야만 자신을 지키며 말씀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왜 우리는 예수님처럼 살지도 못하면서 더러는 우리를 높이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좀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우리는 과연 예수님 같은 분입니까?
혹시 부당한 비판을 받습니까? 부당한 비판은 칭찬의 변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때로 건설적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생각하고 배우며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애브라함 링컨이 국무장관으로 세운 강적 스탠턴이 심한 욕을 링컨에게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링컨은 그를 찾아가 그가 왜 욕한 것을 수긍하고 그가 주장하는 바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칭찬하는 사람만 좋아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발전이 없습니다.
상대를 잘 알지도 못하며 비판하고 칭찬하는 것은 좋지 못한 태도입니다.
만약 상대가 고칠 점이 있어 정당한 비판을 한다면 그를 수용할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로드 아일랜드 한 사람이 집 공사를 집 고치는 사람들에게 맡겼는데 집에 돌아가보니 공사한 자리가 너무도 어질러져서
자기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그 다음날 공사 책임자에게 오히려 너무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이것은 간접적인 비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혜가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타인의 잘못을 무자비하게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쓴소리 할 줄도 알고 쓴 소리를 수용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반면 이 쓴소리는 서로 세우기 위한 목적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이제 성도님들 예수님께서 어떠한 의도로 이 말씀을 하셨는가 묵상하며 회개하고 치유되며 분별하며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우뚝 일어서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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