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독칼럼

죽음, 복음, 믿음/2021년 4월 25일 뉴욕열방선교 교회 주일 예배 설교 요약/방봉균 목사님

헤븐드림 2021. 4. 27. 05:03

본문 말씀 스가랴 2장 11절-13절 

 

11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에 머물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12 여호와께서 장차 유다를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13 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스가랴서를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의 직분을 생각해 봅니다.

무너진 이스라엘의 상황 속에서 스가랴에게 보이신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시는

하나님, 그 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림 모나리자를 보는 전문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밑그림으로 인한 영혼의 표현을 보아 그 그림의 가치를 압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이 생각하신 미래의 이스라엘의 큰 그림을 보이십니다.

11절로 12절에 장차..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작정을 기록했습니다.

이 멧세지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과 은혜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비젼을 주십니다. 환상을 보게 하십니다.

엘리야가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 오르는 것을 엘리사가 볼 수 있었던 예를 들어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죽음을 넘어선 소망이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어제 저는 너무 죽음같은 아픔을 겪었습니다.  나의 약함을 철저히 체험하는 겸손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마전 임재홍 목사님의 소천을 경험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 땅을 떠나셨습니다.

남겨진 사모님은 얼마나 절망스럽고 외로우시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니지요.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 우리들은 죽음 넘어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요

우리의 삶은 복음과 믿음으로 걸어가는 길인 것입니다.

요즈음 한국에 게이트트리라는 신종어가 있습니다. 전원으로 가서 빗장을 걸어 잠그는 현상입니다.

자기가 쌓은 재물과 개인적인 것들에 대한 방어벽이지요. 세상은 점점 이렇게 더 요새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에서 살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바라봐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전파하며 말씀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두 가지 성향이 있습니다.

첫째는 부담으로 받는 것이고 둘째는 깊이 묵상하여 주님께 가까이 나가는 것입니다.

스가랴 2장 7절과 8절에

7 바벨론성에 거주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영광을 위하여 나를 너희를 노략한 여러 나라로 보내셨나니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온이라 하십니다 우리를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믿으십시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비록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친 모습이 광인 같다 할지라도 우리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갈길을 이미 준비하셨다는 사실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십시다.

 

뉴욕 열방 선교 교회 방봉균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