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마태복음 6장 19절-24절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성경에 돈과 소유에 대한 귀절은 2359절인데 그 중 예수님의 말씀이 15%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무슨 이유로 성경은 이렇게까지 돈과 소유를 강조하는가는 성도의 믿음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세속적인 사람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시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며 무엇을 염려하고 사는가를 질문을 받는 것입니다.
잘못된 관점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잘못된 대상을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하시는 이유는 세상에 쌓은 보물은 무익하고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세상의 교회는 박해 때문에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풍요때문에 넘어진다는 경제학자도 있었습니다.
돈이 많으면 교만해지고 돈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이 점을 경계합시다. 이 세상에 돈을 쌓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전도서, 시편, 욥기 말씀 중에는 이 땅을 떠날 때 결코 물질을 가져 갈 수 없다합니다.
이왕 돈이 있으면 하늘에 투자하기 바랍니다. 요즘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은 젊은 사람들은 더욱 유의하십시오.
적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헌물을 그냥 받으시기만 하지 않습니다. 빛나는 그 나라의 값진 영광을 준비하실 것입니다.
22절 말씀에 성한 눈이 나오는데 관대한 눈을 상징합니다. 좋은 눈은 깊이 보고 멀리 보고 넓게 봅니다.
나쁜 눈은 이 세상만 보는 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비와 쾌락을 쫓는 눈이지요, 그 끝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전체적인 삶의 그림을 보아서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은 상식이겠지요.
벤자민 플랭클린은 이 세상에 피하지 못하는 것은 죽음과 세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은 교묘하게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분명히 넘어갈 수 없습니다.
부자의 연락과 가난한 자의 궁핍도 끝이 납니다. 부자와 나사로를 예로 드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돈은 덧없으므로 애착과 욕심을 내려 놓으십시오. 돈이 많다면 돈이 있는만큼 버겁도록 구제와 헌신을 하십시오.
가난한 분들은 예수님의 생애를 생각하십시오. 예수님은 가난하셨습니다. 가난은 불행이 아니고 불명예도 아닙니다.
가난하므로 심령이 더욱 가난해지는 복을 받으시면 됩니다. 주기도문에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하는 기도
말씀이 있으니 가난하기 때문에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수입과 남겨진 물질까지도 보고 계십니다.
혹시 일년에 백만불 버는 사람이 일년에 만불을 헌금했다고 칩시다. 또 일년에 만불 버는 사람이 일년에 천불을 헌금했다면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일까요?
그리고 헌금을 드리고 99만불 남은 부자가 그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헌금을 드리고 9천불 남은 가난한 자가 그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질을 정성으로 드려 하나님을 섬기라 하십니다. 물질을 조금이라도 사랑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어기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배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맘모니아를 섬기며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는 것이 모순입니다. 회개하십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좋지 못한 눈으로
삶의 형편을 바라본 우리들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교만했던 모든 죄를.. 물질을 의지했던 잘못을
하나님을 섬기며 물질을 천국계좌에 입금하는 명쾌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비이성적이라고 느낄만큼 성도 여러분들의 물질을 버겁도록 나누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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