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독칼럼

야곱의 축복/2021년 5월 30일 뉴욕열방선교교회 주일예배 설교(방봉균 목사님) 요약

헤븐드림 2021. 5. 31. 06:22

말씀; 창세기 47장 7절-10절

7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설교 제목; 야곱의 축복

 

야곱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합니다.

이 말씀은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어떻게 야곱이 당대의 강대국의 왕에게 축복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사람에게 이 축복이 가능한 일일까요?

2021년 중반을 접어들면서 우리도 야곱과 같은 담대한 믿음으로 분명하게 축복을 선포하는 모습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야곱이 이토록 의연하게 축복할 수 있던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가 그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장 3절에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셨습니다.

또한 창세기 28장 3절로 4절에는 이삭이 아들 야곱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또 아는 야곱이 바로를 축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야곱은 너무나 험한 세월을 지나 왔고 나이 들고 늙어 소망이 없는 중 아들 요셉을 만났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난민과 같은 형편이지만 야곱이 아들의 인도를 받고 그 아들이 섬기는 왕을

거듭 축복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바로는 야곱의 축복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았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는데 과연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하며 살고 있는지요?

아니면 자신의 축복만을 위해 살아가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으므로 세상 사람에게 축복을 나누어 줘야 합니다

베드로 전서 2장 9절에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을 축복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할 수 있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녀가 우리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도 구원받고 축복 받기 원하십니다. 

우리도 우리가 처한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축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야곱은 축복을 위해서 환도뼈가 부러지도록 천사와 씨름을 하였습니다.

그는 그러한 경험으로 담대함을 얻었습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정욕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축복을 선포하며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하나님 안에 소망이어야 합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끝까지 붙잡았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붙잡읍시다!

이렇게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드리는 모습을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에게도 담대한 믿음으로 누구에게나 축복 할 수

있도록 능력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세상을 품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믿음의 용사되어 살아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