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독칼럼

생명의 길을 가라 오바댜 1장 17절-21절 (뉴욕열방선교교회 주일예배 방봉균 목사님) 설교 요약

헤븐드림 2021. 6. 21. 07:11

말씀: 오바댜 1장 17절-21절

설교 제목: 생명의 길을 가라

 

 

17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18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며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들 위에 붙어서 그들을 불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9 그들이 네겝과 에서의 산과 평지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20 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많은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이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에서 사로잡혔던 자들 곧 스바랏에 있는 자들은 네겝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21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설교 요약

 

오늘은 아버지의 날이지요.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준비없이 아버지가 되기도 하고 또 그 자녀들 역시 그렇게 아버지가 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어두운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구약 성경 중 한 장으로 된 오바댜의 말씀이지만 구성을 살펴볼 때 참 중요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돔을 심판하실 것이고 그 죄를 물으실 것이고 에돔과 같은 나라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며

구원의 백성들을 시온산으로 부르시겠다고 말씀 하십니다.

 

에돔 족속은 야곱의 형 에서의 자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야곱 족속의 어려운 사정을 돌아보지 않고 오히려 협박

한 것을 기억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친히 대적하신다 합니다. 그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과연 우리는 에돔과 같은 교만한 마음과 잘못된 행실을 갖고 있지나 않은지요?

만일 자식들이 아버지의 말을 거역한다면 아버지 된 마음이 아플 것입니다.

에돔과 같은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 역시 아프십니다.

이러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자녀를 위해 간구해야 합니다.

 

오바댜 1장 말씀 중에서 하나님께서 에돔의 교만한 죄악를 보시며 한탄하시는 귀절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돔이 교만하여 자기들을 속이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자기의 생각대로 형제를 미워하고 돕기는커녕 오히려 함정을 파서 하나님의 책망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에 이스라엘 뿐 아니라 에돔에게도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런데도 에돔은 하나님을 거역하여 이스라엘의 패망을 오히려 기뻐하고 도와주지 않고 방관하며 

방해하기까지 합니다. 

우리들은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고 어떤 상황에서이든지 굽어진 마음을 가져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나 시온산,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 거룩한 곳에 구원 받은 자들이 있을 것이라

하나님은 선언하십니다. 반면 에서의 산은 패망할 것이라 선포하십니다.

에돔과 같은 모든 열국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 하십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시대의 우리는 생명의 길을 가기 위해 모든 삶의 순간 순간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교만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감정의 흐름과 생각의 방향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여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물론 저도 잘 못하지만 제 생각에는 자신의 센스와 생각을 먼저 검토하고 말과 행동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도님들! 오늘 말씀과 같이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구원의 백성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