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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투르크메니스탄의 성도들과 복음사역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스라엘과 하마스 그 주변 아랍 국가들이 더 큰 전쟁으로 확대대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집을 잃고 고통당하고 가족의 죽음이나 부상으로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고 무엇보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하나님의 말씀이 믿지 않는 자들의 심령을 두드려 하나님을 믿고 구원 받아 새 삶을 사는 통로가 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투르크메니스탄의 복음사역자들이 모슬림들에게 창의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정부가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감시한다는데 참으로 기가막히는 일 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소수의 성도라 할지라도 지하교회에서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을 도우시고 힘 주시옵소서 주변 여러 나라에 퍼진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영향력..

열방의 기도 2023.10.24

데마

1.데마 데마하면,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의 동역자의 영광을 버리고 떠나간 사람으로 기억된다. 성경에는데마에 대한 출신배경과 인적사항에 관한 분명한 기록이 없다. 그러나 데마는 적어도 사도바울의 전도사역에 신실한 동역자로 함께했던 인물이다. 바울은 골로새교회(골4:14)과 빌레몬서(24절)에서 문안하였던 바울의 동역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데마가 바울을 떠나게 된 이유를 통하여 우리의 변하지않을 동역자의식을 깊이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2. 바울의 동역자 1)빌레몬서 1:23~24절에서 감옥에 갇혀있던 바울은 데마에 대하여 ‘나의 동역자’라고 고백 하고 있다. 여기서 언급되는 마가, 아리스다고, 누가는 감옥에 갇힌 바울의 곁에서 머물면서 로마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한 동역자들이다. ..

성경속의 인물 2023.10.24

잠언 22장

잠언 제 22 장 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2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5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7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8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10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성경큐티 2023.10.24

고린도후서 6장

제 6 장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

성경말씀쓰기 2023.10.24

사람이 뭔데/전우익

는 슬하에 천지만물을 두고 애지중지 보듬으며 사는 사람 전우익의 14개의 토막글이 친근감 드는 몽당연필처럼 각 꼭지 끝에 달려있는 책이다. 김용준 선생의 을 읽은 이야기, 도연명·노신의 삶과 작품 이야기도 고졸(古拙)한 어투로 들려준다. 인간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남아나질 않는 자연을 안타깝게 목도하는 젖은 눈도 언뜻 엿볼 수 있다. [사람이 뭔데]-소로우의 [월든]보다 더 깊은 [월든] 이번에 펴낸 세 번째 책 [사람이 뭔데]는 7년 만에 나온 것이다. 2000년 9월에 개정증보판[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가 나왔지만, [호박이……] 이후로는 세 번째로 나온 것이다. 서문의 "맨날 해봤자 그놈의 소린 그놈의 소릴 수밖에 없는데 또 지껄였습니다. 너절한 삶과 천방지축으로 읽은 책 이야길 썼습니다."라..

리라책읽기 2023.10.22

스스로 속이지 말라

누군가 자신이 죽기를 소원할 때 그것은 불행일까? 행복해서 죽음을 향해 거침없이 걷는 자, 주님의 이름표를 달고 세상에 외친 복음을 나는 알고 있나? 나는 날마다 죽노라 바울의 선포가 영광에 이르는 길이었음을 사랑하고자 태어난 사람이라면 생명을 이미 얻었고 영혼의 그물을 던지는 어부라면 하늘에서 족히 상받을 자임을 나는 알고 있나? 그런데 왜 머뭇거리고 세월을 낭비하고 그런데 왜 뒷걸음쳐 걸어온 길 다시가나? 반드시 올 날들을, 그 때를 모른체 하며.. 어리석은 나여! 오늘을 살고 있구나! 오늘에 죽어 있구나! 살고 죽음이 하나라는 걸 나는 아는가? 너, 어리석은 자여! 어떤 날 내가 전에 교회 다니다 더 이상 주일을 지키지 않는 청년 에게 언제 하나님 믿고 교회가서 예배를 드리겠냐고 물었을 때 하나님의..

몇 초의 포옹- 조남숙/2023년 신춘문예 경남일보 수필 당선작

폐허는 사람이 없어야 폐허가 된다. 역사의 한 부분을 떠들썩하게 채워 넣던 도읍지였을망정 인걸이 간데없어지면 폐허가 된다’(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 서현 지음 / 효형출판, 2014)는 문장에서 폐허를 생각한다. 사람은 공간에 에너지를 채워 넣는 중요한 유기체다. 유기체는 공간에 모여 구분 불가능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공간 속의 움직임을 주도하는 사람의 힘은 달콤하면서 힘이 있다. 사람 구경 할 수 있는 시장이나 백화점, 극장이나 공연장, 그 어떤 장소에서도 사람들의 움직임은 살아있는 우주 그 자체다. 그중에서 움직임이 조용하면서도 역동적으로 다가오는 곳이 계단이다. 나에게 세종문화회관은 정신세계의 중심이었다. 화재로 소실된 시민회관의 명맥을 이어 예술의 통로가 되었던 세종문화회관의 계단은..

수필 2023.10.20

은혜/김소엽

* 은혜 -김소엽(1944~)- ​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당신이 곁에 계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당신과 함께 시작하여 내 의식의 구석구석에 당신이 살고 계심을 감사하나이다. 하루가 지나감은 당신과 만날 날이 하루만큼 가까와 옴을 압니다. 세월이 흐른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삶을 극복하는 죽음을 주신 것은 은혜입니다. 강은 흘러가야 생명이 있듯이 사람은 죽어야만 생명을 가지는 것. 삶이 끝나는 것은 은혜입니다.

감사와 은총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