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594

출애굽기 39장

제 39 장 제사장의 옷을 만들다 1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2 그는 또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3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에 섞어 정교하게 짜고 4 에봇에는 어깨받이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결되게 하고 5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6 그들은 또 호마노를 깎아 금 테에 물려 도장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7 에봇 어깨받이에 ..

성경공부 퀴즈 2023.11.22

잠언 23장

제 23 장 1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2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3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 4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6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 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8 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가리라 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

성경큐티 2023.11.22

고린도후서 7장

제 7 장 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린도 교회의 회개를 기뻐하다 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3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4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

성경말씀쓰기 2023.11.22

76세에 시작해 100세에 화가로 명성…모지스 할머니가 그림에 담은 삶과 도전

분명 책은 책인데,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두세 장마다 계속해서 그림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림책이라기에는 재질이나 판형이 일반적인 단행본과 같고, 유명 미술관이 펴내는 도록이라기에는 소박하다. 는 미국의 ‘국민 화가’로 알려진 모지스 할머니(1860~1961)의 그림 에세이다. 그림 에세이를 표방하는 책은 많다. 2009년 작고한 화가 김점선은 영문학자 고 장영희 서강대 교수나 법륜 스님과 여러 권의 책을 같이 작업했지만, 직접 자신의 글에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다. 올해 초 세상을 떠난 영국의 비평가 존 버거의 책은 펜이나 연필로 그린 드로잉 작품들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의 전원 풍경을 주로 담은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들은 사실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지는 않는다. 모지스 할..

그림 이야기 2023.10.24

인생/이기철, 이기철 시모음

생은 과일처럼 익는다 이기철 창문은 누가 두드리는가, 과일 익는 저녁이여 향기는 둥치 안에 숨었다가 조금씩 우리의 코에 스민다 맨발로 밟으면 풀잎은 음악 소리를 낸다 사람 아니면 누구에게 그립다는 말을 전할까 불빛으로 남은 이름이 내 생의 핏줄이다 하루를 태우고 남은 빛이 별이 될 때 어둡지 않으려고 마음과 집들은 함께 모여 있다 어느 별에 살다가 내게로 온 생이여 내 생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구나 나무가 팔을 벋어 다른 나무를 껴안는다 사람은 마음을 벋어 타인을 껴안는다 어느 가슴이 그립다는 말을 발명했을까 공중에도 푸른 하루가 살듯이 내 시에는 사람의 이름이 살고 있다 붉은 옷 한 벌 해지면 떠나갈 꽃들처럼 그렇게는 내게 온 생을 떠나보낼 수 없다 귀빈이여, 생이라는 새 이파리여 네가 있어 삶은 과..

삶과 영혼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