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전곡, 해설 219

37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계 19:16 작시 에드우드 페로넷(1726-1792). 영국 태생의 목사. 문학적 소양이 뛰어난 인물로, 찬송시를 출판했다. 블란서의 신교도인 위그노교도의 후예로서 신교도 박해가 한창일 때 잠시 스위스로 망명했다가 영국으로 이주해서 정착했다. 그는 이러한 신앙적 박해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소진을 굽히지 않을 정도로 강직한 인물이었다. 한편 이 찬송시는 에 “부활의 날에 주께서 왕이 되신다”라는 제목으로 1절만이 실렸다가 그로부터 6년 뒤에 페로네트의 시집에 8절 모두 실려서 발표되었다. 우리 찬송가에서는 4절만을 추려서 실은 것이다. 흔히 “기독교 세계의 국가”라고 불린다. 1779년 11월에 작시한 것이며 그후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거의 모든 나라의 언어로 ..

36장 주예수 이름 높이어

영국의 웨슬리 목사와 8년간 부흥 운동으로 동역했던 찬송가 저작의 후원자 헌팅턴 백작 부인이 세운 교회에서 오르가니스트와 비국교도 목사로 헌신했던 에드워드 페로넷 목사가 작사한 찬송이다. 원래 8절로 된 이 찬송시는 립폰의 찬송집에 오늘날과 같이 수록되었다 곡명은 왕관을 씌움은 가사에서 따온 것으로 미국의 목회자이자 작곡가인 홀덴이 1792년에 작곡하였고 그의 성가곡집 유니온 하모니에 1793년 처음 나타났다

35장 큰 영화로신 주

웨일스의 침례교 목사 프랜시스(Benjamin Francis, 1734~1799)가 쓴 이 찬송은, 영국 침례교 립폰(John Rippon, 1751~1836)의 찬송집(A Selection of Hymns, 1787년)에 수록되어 널리 불리게 되었다. 곡명 "LENOX"(레녹스)는 미국의 뉴잉글랜드 '가창 학교'(Singing School) 선생인 에드슨(Lewis Edson, 1748~1820)이 작곡하였으며, 조셀린(S. Jocelyn)의 성가곡집(Chorister's Companion, 1782년)에 처음 나타났다. [찬숑가](1908년, 36장)에 처음 수록되었다.

34장 참 놀랍도다 주 크신 이름

이 찬송은 챨스 웨슬리가 작사했으며 웨슬리와 감리교 추종자들이 영국에서 핍박받은 시기에 나온 찬송이다. 1744년 시편가집에 실렸는데 혹자는 이 곡이 헨델의 곡으로 알고 있었고 당시 하노버에 죠지 3세 국왕이 군림하여 하노버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곡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오르가니스트였던 크로프트가 작곡한 것으로 학자들은 추정한다.

33장 영광스런 주를 보라

켈리 목사는 1792년에 영국 국교회에서 안수를 받았지만 그의 복음적인 설교 때문에 국교회를 떠나 독립교회에서 시무하였다 그는 765곡의 찬송시를 작사한 작가로 설교로도 영향력있는 목사로도 유명합니다 작곡가 스테빈스가 곡명 Crown Him 그에게 왕관을 드리세를 편곡하여 복음찬송집에 수록되었는데 1902년 베어드목사는 첫줄 영광스런 주를 보라는 가사로 바꾸어 통일 12장의 곡으로 수록했습니다 ... 새찬송가 33장(통일 12장) 영광스런 주를 보라 - 곡명 CROWN HIM(왕관 드리세)은 조지 스테빈스(George Coles Stebbins, 1846-1945)가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미국 태생으로 유명한 부흥사인 펜테코스트(G. F. Pentecost) 목사와 무디(D. L. Moody)의 찬송인도..

32장 만유의 주께

역사적으로 15, 16세기에 걸쳐 네덜란드는 스페인의 압제 아래서 심한 정치적 종교적 탄압을 받았다. 그래서 다른 어떤 나라들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독립을 위해 길고도 처절한 투쟁을 해 나가는 동안 민간에서는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노래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애국적 음악운동을 주도해 나가던 사람 중에 발레리우스(A, Valerius)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당시에 쏟아져 나온 수많은 곡들을 모아서 “네덜란드 노래집”을 편찬하였다. 이 노래집은 그가 죽은지 1년 후인 1626년에 출판되었으나 불행하게도 200여 년이 지나도록 독일어 사용국에서는 빛을 보지 못하였다가 우연히 비엔나의 남성합창단 지휘자인 에드워드 키램져의 눈에 띄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이 노래집에서 6곡을 뽑아 요셉 베일에..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화니 크로스비 (F. J. Crosby, 1820~1915) 1820년 뉴욕에서 태어난 화니 크로스비는 태어난 지 약 6주만에 불의의 사고로 영영 앞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생후 1년이 되었을 때 아버지가 죽고 맙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그녀이지만 밝은 성격을 잃지 않았고 15세 되던 해에 맹인학교를 들어가면서 자신에게 문학적인 재능이 있음을 깨닫고 ​ 약 9,000여개의 찬송시를 남겼습니다. 크로스비가 지은 찬송시 중에 현재 찬송가 가사인 곡도 굉장히 많은데요, 아래 곡들은 화니 크로스비가 작사한 찬송가 목록입니다.(새찬송가 기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의 작곡자는 Chester. G. Allen으로 공평한 주일학교 노래집에 Praise, Give, Thanks 라는 제목으..

30장 전능하고 놀라우신

작곡자는 미국 목사인 벤쟈민 멕킨니의 1942년 찬송이다 그는 가스펠 작곡가며 교사고 음악편집가였다 이 곡은 남침례교 공식 찬송 브로드만 찬송가에 처음 소개되었다 아이들에게는 빅 브라더라는 칭호로 불렸는데 본명 베일루스 벤쟈민 멕켄니이기 때문이다 그는 149개의 가스펠 음악 작사와 117개 작곡 그리고 110개의 편곡을 한 음악인으로 1942년에는 오클라마호 침례대학 음악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29장 성도여 다함께

영국의 베이트먼(Christian H. Bateman, 1813~1889) 목사가 어린이를 위한 찬송으로 쓴 "Come, Children, join to sing"(오라, 어린이들아, ...를 성도여로 바꿔 1843에 주일학교 찬송가집에 처음 수록된 곡입니다 마드리드인 곡을 스페니쉬 찬송으로 바꾸어 현재의 화성으로 영국 출신 에반스가 붙였습니다 성도여 다함께 제목으로 1860여년 경에 새찬송가에 올려졌습니다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작사자:로버트 로빈슨(1735-1790). 영국의 목사. 그는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자라났다. 1752년 조지 휫필드의 마 3:7에 관한 설교를 듣고 회심하였다. 그후 독학으로 공부하여 목사가 되었으며 설교자, 학자, 신학자로서 큰 명성을 얻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삼상 7:12이 배경이다. 로빈슨 목사가 영국 노리지에서 목회할 때 지은 것으로 가사 곳곳에 과거의 방탕한 생활에서 건져주신 데 대한 깊은 감사가어려 있다. 신자는 거듭난 순간부터 천국 가는 날까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에 힘입어 산다. 로빈슨은 여덟 살에 아버지를 여의었다. 열네살이 되자 어머니는 그를 런던으로 보내 이발 기술을 배우게 하였다. 그곳에서 그는 수년동안 이름난 폭력단과 관계를 맺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