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전곡, 해설

47장 하늘이 푸르고

헤븐드림 2024. 3. 21. 06:43

 

 

 

 

 

1991년 작품인 이 찬송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출애굽기 20:8을 근거로 작사했다. 하늘이 열린 맑은 날, 주 앞에 와서 예배드리면 기쁨의 파도는 물론 새로운 희망이 솟구쳐 오르며 주께서 하늘의 은총을 주신다는 내용이다.

작곡자 김규태 교수(b.1953~ 목원대)는 충남 서산 출생으로 대전 현대음악제 음악감독으로 있다. 그는 2000, 하늘이 맑고 쾌청했던 늦은 어느 봄날에 지난 날의 부족함과 실수가 많았던 자신을 되돌아보는 등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휴식 시간에 찬송시를 읽다가 푸른 하늘을 바라보게 되었고 영감을 얻어 작곡하게 되었다.

이 찬송은 국악 장단에 따라 푸른 하늘처럼 맑고도 투명하게 불러야 제 맛이 난다. 하늘의 은총을 누리듯 기쁘고 활기차게 어깨를 들썩이며 불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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