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47

하나님을 즐기는 삶/팀 체스터

마이크와 엠마의 월요일 아침 모습을 이야기해 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보통의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에 은혜를 듬뿍 받고 그 힘으로 일주일을 살아가려 하지만, 월요일이 채 지나기도 전에 그 기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피곤과 짜증의 연속인 일상을 살게 된다.하지만 우리 곁에는 항상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계시며, 팀 체스터가 이 책에서 말하듯이 도저히 그분과 부딪히지 않고서는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순간에 관여하신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하나님과 교제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즐기지 못할 순간이 존재할 수 있을까?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하나님을 즐기는 것’이다. 팀 체스터는 자신의 경험을 나누면서 우리가 이 삶의 목적을 매일 깨달으며 실제로도 누릴 수 있기를..

리라책읽기 2024.08.10

과학과 종교, 충돌의 2천 년 역사? 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 여정

과학’은 여전히 기독교에 적대적일 뿐 아니라, 선명하게 다른 영역처럼 보인다. 최근 서울신학대학교 박영식 교수 사태에서 보듯, 교회 내에서도 성경 창세기 1장의 해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창조론 vs 진화론’의 구도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듯 하다.소위 유신진화론 지지자들은 창조과학 비판에만 혈안이 된 나머지, 세상 모든 일을 진화로 풀어내려는 ‘무신론 진화주의’와 관련 세계관의 확장에 대해선 정작 별다른 대응에 나서지 않아 그리스도인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진화생물학자들이 인간은 기본적으로 유전자라고 선언하고, 신경과학자들은 두뇌 활동이라고 선언하며, 실리콘밸리 기술 이상주의자들은 ‘알고리듬(Algorithm)’이라고 선언해도 말이다. “종교는 우리가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만큼 과학에 대해 그렇게 파괴적..

‘올림픽 400m 허들 金’ 시드니 매클로플린 “하나님, 속도라는 선물 주신 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스타 중 한 사람이자 대표적 크리스천 선수인 미국 시드니 매클로플린-르브론(Sydney McLaughlin-Levrone)이 지난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400m 허들 경기에 출전해 8월 8일 오후(현지시간) 결승에서 50초 37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또다시 우승했다.시드니 매클로플린의 우승으로, 그녀가 올림픽을 앞두고 ‘내 앞에 놓인 경주(The Race Before Her)’라는 제목으로 월간 가이드포스트에 공개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하나님에 대해 “나에게 속도라는 선물을 주신 분(He had given me the gift of speed)”이라 고백하는 시드니 매클로플린에 대해, 월간 가이드포스트 한국판은 2024년 8월호에서 한글과 영문으로 소개..

신앙역사 간증 2024.08.10

디모데전서 3장

제 3 장감독과 집사의 자격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

성경말씀쓰기 2024.08.10

David Garrett/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4세 때 형이 배우던 바이올린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바이올린을 배운지 1년만에 놀라운 천재성으로 예후디 메뉴인 이후 가장 주목 받는 신동으로 재능을 드러낸다.7세 부터는 뤼벡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공부 하며 홈 스쿨링을 하였고, 1990년 게르트 알브레흐트의 지휘로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열 살에 첫 공식 연주회를 가졌다.1991년에는 독일 대통령 Richard von Weizscker의 특별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였는데, 가렛의 연주에 큰 감명을 받은 대통령으로 부터 11세의 나이로 생애 첫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선물 받는다. 이 바이올린은 '황금시대' 중 가장 좋은 스트라디바리우스인 '산 로렌조' 라는 유명한 물건이다.12세 부터는 폴란드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인 아이다 헨델(Ida Haendel..

성가 클래식 2024.08.08

아침 기도 /유안진

아침 기도 /유안진  아침마다눈썹 위에 서리 내린 이마를 낮춰어제처럼 빕니다.살아봐도 별수없는 세상일지라도무책이 상책인 세상일지라도아주 등 돌리지 않고반만 등 돌려 군침도 삼켜가며그래서 더러 용서도 빌어가며하늘로 머리 둔 이유도 잊지 않아 가며신도 천사도 아닌 사람으로가장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봄, 여름, 가을, 겨울 따라 울고 웃어가며늘 용서 구할 꺼리를 가진인간으로 남고 싶습니다.너무들 당당한 틈에 끼여 있어늘 미안한 자격 미달자로송구스러워하며 살고 싶습니다.오늘 하루도…….

이방인 회개 2024.08.08

Philippians 1 NIV/새한글번역

Philippians 1  1 Paul and Timothy, servants of Christ Jesus,To all God’s holy people in Christ Jesus at Philippi, together with the overseers and deacons2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인 나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빌립보 의 모든 성도들과 감독들과 집사들에게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Thanksgiving and Prayer3 I thank my God every time I remember you..

영어성경번역 2024.08.08

54장 주여 복을 구하오니

작시 존 파우셋(1740-1817). 영국 요크셔 라켓그린 출생. 영국 침례교 목사. 음악박사. 16세때 조지 휫필드의 설교에 감동을 받고 침례교 목사가 되었다. 23세에 침례교회 목사로 안수를 받았으며 그의 집 일부를 이웃 어린이를 위한 학교로 사용할 정도로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1811년 미국 브라운 대학에서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명한 찬송 ‘주 믿은 형제들’을 작시했다.작곡 쟝 자크 루소(1712-1778). 스위스 제네바 출생. 프랑스의 사상가, 철학자, 문학자. , , 등을 써서 프랑스 혁명과 낭만주의에 영향을 미쳤다. 5편의 오페라와 100여곡의 가곡을 작곡하였다. 이 선율은 루소의 곡으로서, 그의 오페라 ‘마을의 점쟁이’(1752)를 작곡하여 공전의 대상황을 이루었었는데 이 ..

이사야 3장

제 3 장예루살렘의 멸망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가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가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그가 의지하는 모든 물과2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3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정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4 그가 또 소년들을 그들의 고관으로 삼으시며 아이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5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6 혹시 사람이 자기 아버지 집에서 자기의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네게는 겉옷이 있으니 너는 우리의 통치자가 되어 이 폐허를 네 손아래에 두라 할 것이면7 그 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아니하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

성경큐티 2024.08.08

삶의 조그만 부분에도 정성을

주부로서 해야 할 일 중 음식을 장만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다.철에 따라 알맞는 김치를 담그고 맛좋은 반찬과 찌개류와 국을 잘 준비해식탁에 보기 좋게 올리며 정다운 식사를 하는 것은 더없이 즐겁다.되도록이면 모든 음식을 집에서 하는 나로서는 때로 요리하는 일이 버거울 때가 있다.  어제는 꼬리를 사다 곰탕을 5시간 정도 끓이는데 냄새가 심해 문을 열어놓고 겨우 끝냈다.오늘은 콩나물, 시금치, 도라지로 나물을 하고 두부 두모를 부쳐서 두부 조림을 만들어 놓았다.매일 대 여섯 시간은 식사에 걸리는 시간이라 볼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일상의 소소한 부분에 마음과 정성을 다하면 왠지 내가 무엇인가 해 내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누구에게 대접을 받기보다는 섬기는 자세로 살아가는 마음이 든다.물론 식구에게는 당연한..

리라의일상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