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서 1500년 된 기독교 유물 발견
오스트리아 남부에서 모세가 십계명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이 묘사된 1500년 전 유물이 발견됐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의 고고학자들은 2016년부터 이르센 시 작은 언덕인 부르그비클 정상에 위치한 고대 교회를 발굴해왔는데 최근 이곳에서 성경의 일부 장면을 묘사한 성찬기 유물을 발견했다.수석 고고학자 제럴드 그래버 씨는 "이와 유사한 발견이 세계에서 단 40건만 이뤄졌으며,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은 약 100년 전"이라며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성찬기는 성당 보물에 보관돼 있거나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초기 기독교의 유물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 유물은 매우 중요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1500년 전 만들어진 성찬기는 직경 10cm의 원형 모양으로 추정되며 상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