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지우개/리라

헤븐드림 2018. 5. 18. 03:49







지우개/리라



잘못쓴 글 

반평생 지우고 나니

뭉툭해진 손과 발


닳아진 육신 

고단해도

주님의 손에 쥐어져

세상 한켠

깨끗케 하면


이렇게 태어남이

축복이라

감사하겠다


이렇게 쓰여짐도

족한 은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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