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의 기도와 신앙시

은총 /리라

헤븐드림 2018. 5. 20. 04:27

 

 

 

 

 

 

 

은총/리라

 

 

조그만 꽃술조차

향기로 채우심에

 

꽃잎, 

눈물처럼 떨어져

흙이 되어도

 

당신의 손길 머문

의미로 남는다면

 

한떨기 꽃으로 피어남도

벅찬 은총인 것을
다만

오실 주님

반겨 맞이할

향기로운 신부로 서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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