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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릴랜드 교회, 십자가 철거 및 성경 훼손당해… 증오 범죄 추정

기물 파손으로 피해를 입은 파울러연합감리교회(UMC). ⓒ파울러 연합감리교회 미국 메릴랜드 한 교회에서 대형 십자가가 철거되고 성경이 훼손되는 등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달 초 아나폴리스에 소재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인 파울러연합감리교회(UMC)가 이러한 공격을 받았다. 이 교회 제롬 존스 담임목사는 아나폴리스 현지 언론인 캐피탈 가제트(Capital Gazette)와의 인터뷰에서 "교회가 증오를 느끼는 장소로 더럽혀졌다"며 "그것은 내 영혼을 너무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짊어져야 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무게였다. 십자가가 상징하는 것의 고통, 그리고 누군가 십자가를 더럽히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

기독소식 2023.07.02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I. Allegretto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첫 악장 알레그레토는 피아노가 먼저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바이올린이 들어옵니다. 바이올린은 자신의 길을 열심히 그어나가면서 분위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생기 있게 연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음이 어색한 음들이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화음들을 만들어냅니다. Espressivo로 연주하라는 지시어가 악보 곳곳에 써져 있습니다. 그만큼 인상적인 연주가 중요한 1악장입니다. 바이올린은 생기 있게 연주를 하다가도 안정감 있게 레가토의 연결음들을 연주해줍니다. 트레몰로 주법으로 절정을 찍고 내려와 서서히 음악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이때 바이올린이 연결해 연주하는 한 음 한 음들은 정확한 음정과 안정적인 비브라토를 필요로 합니다. 듣는 이들도 끝..

성가 클래식 2023.06.30

여호사밧

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는 뜻의 여호사밧은 남 유다 제 4대 왕,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 2기 여섯 번째 인물로, 부친은 아사, 모친은 아수바이다. 후손으로는 여호람과 선한 여섯 아들(아사랴, 여히엘, 스가랴, 아사랴, 미가엘, 스바댜)이 있었고 통치기간은 주전 871-847년까지 25년이다. 아주 선한 왕으로,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고 부친 아사의 길로 행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였다. 이방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을 제하였다. 부귀와 영광이 극에 달했을 때 북조의 아합 왕과 연혼한 것은 여호사밧의 가장 큰 실책이었다. 아들 여호람과 북조 아합 왕의 딸 아달랴와의 결혼으로 당장은 북 이스라엘과 화평하였으나, 이후로 남 유다 전체는 온통 아합의 집과 같이 바알 숭배의 온실이 되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멸하..

성경속의 인물 2023.06.30

잠언 14장

제 14 장 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 3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 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5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6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우니라 7 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8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

성경큐티 2023.06.30

고린도전서 9장

제 9 장 사도의 권리 1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3 나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변명할 것이 이것이니 4 우리가 먹고 마실 권리가 없겠느냐 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7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 모세의 율..

성경말씀쓰기 2023.06.30

페스트/알베르 카뮈

경험하지 못한 일을 소설로 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작업이다. 알베르 카뮈(Albert Camus(는 페스트라는 역병의 펜데믹을 겪어보지 않고서 소설 (La Peste)를 썼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을 직접 겪었다. 그가 전쟁 기간에 겪은 경험을 역병 창궐의 가상의 상황에 대입해 1947년 를 출간했다. 1939년 아돌프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으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카뮈의 조국 프랑스는 독일군의 군화에 짖밟힌다. 카뮈는 ‘직가수첩’에 이렇게 썼다. “전쟁이 터졌다. 어디에 전쟁이 있는가. 마땅히 믿어야 할 소식들과 마땅히 읽어야 할 벽보들 이외에 그 부조리한 사건의 징조들을 대체 어디서 발견할수 있었단 말인가.……” 그가 작가수첩에 쓴 상황은 소설 에 그대로 녹아 있다. 1부에 페스트임을 단언하지 ..

리라책읽기 2023.06.30